"어꺠 부딪쳤다고.."상봉역 칼부림,70대 남성에게 칼 휘두른 20대 남자 3시간만에 체포

indinews

2023.09.23 1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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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서울 중랑구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에서,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상봉역 칼부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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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2023년 9월 22일 오후 3시 28분쯤, 상봉역 승강장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는 70대 남성 B씨와 어깨를 부딪치자 시비를 걸었고, 이후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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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후, 서울교통공사 소속 역무원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자 B씨에 대한 응급 조치를 취했으며, 119구조대와 경찰은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추적하고, 오후 6시 35분에 경기 구리시의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소지하고 있던 칼에 대해 "책에 페이지를 표기하기 위한 포스트잇을 자를 용도로 나이프를 가지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구속영장 신청 예정

경찰은 상봉역 칼부림 사건 범인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해당 사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분노와 놀람을 뒤섞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의 이유와 경위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커뮤니티=국회 칼부림 범인

이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최근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국회 앞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다가 경찰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과 상봉역 칼부림 사건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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