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인줄.."크리스티나, 17년 간의 시어머니 모시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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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찍어봤읍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

"한국 문화 인줄.."크리스티나, 17년 간의 시어머니 모시며 살았다

indinews

2023.11.08 19:45:04

조회 255 추천 0 댓글 0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그녀의 결혼 생활과 시어머니와의 17년 간의 동거 생활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크리스티나는 특히 'T팬티 사건'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10년 동안 따라다닌 꼬리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에피소드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에서 발생했으며, 아직도 주변에서 이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뇌섹녀' 크리스티나, 4개 국어 능통을 자랑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다국어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탈리아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녀는 프랑스 출신 이다도시와 벨기에인 줄리안으로부터 프랑스어 실력을 인정받았다. 크리스티나는 "한국어를 제일 못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또한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미수다'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시어머니의 권유 덕분이었음을 밝혔다. 당시 크리스티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커다란 인기를 누렸으며, '미수다'의 엄격한 군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유세윤은 화가 난 크리스티나의 유창한 한국어 발음을 듣고 "소름 돋았다"고 전했다.

한국 문화 오해와 시어머니 애장품에 대한 부담

MBC 예능 프로그램

크리스티나는 결혼 직후 한국에서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문화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시어머니가 보관하는 애장품들로 인해 느낀 부담감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시어머니가 크리스티나의 선물을 받고 집에 장식해 두었을 때, 그녀는 "우리 시어머니 머리 잘 썼어요"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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