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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듀얼 모니터도 가전처럼 편리하게, 루밍 듀얼 패키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23 17:03:19
조회 133 추천 0 댓글 1
[IT동아 남시현 기자] 모니터는 컴퓨터가 만든 화상을 표시하는 장치로, 해상도가 높고 화면이 넓을수록 많은 내용을 표시한다. 하지만 더 많은 화면을 표시하기 위해 무조건 큰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보통 모니터를 보는 거리는 80센티미터에서 1미터 내외이므로 너무 큰 모니터를 사용하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표시되는 화면을 늘릴 생각이라면 하나를 크게 쓰는 게 아니라 두 대 이상의 모니터를 활용하는 게 기본이다. 모니터를 두 대 이상 활용하면 좌우로 화상을 넓게 볼 수 있고, 또 본인이 편한 각도로 화면을 배치할 수 있다.


대원씨티에스의 루밍 듀얼패키지는 DW24F1OM 두 대와 모니터 암이 포함된 구성이다. 출처=IT동아



문제는 본인이 모니터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경우다. 모니터를 듀얼로 활용한다면 가능한 색감의 변화가 없이 동일한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게 좋고, 모니터를 스탠드로 둘 것인지 암을 활용할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나 자세 교정이나 잦은 화면 배치를 원한다면 모니터 암을 활용해야 하는데, 베사 마운트라던가 모니터 암 규격이라던가 확인할 것이 좀 있다. 이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알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듀얼 모니터로 맞춤 패키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내 대형 IT 유통사 중 하나인 대원씨티에스의 루밍 듀얼패키지 DW24F1OM이 이런 조건에 맞춘 제품이다.

복잡한 계산 없이 설치만 하면 끝, 루밍 듀얼 패키지


루밍(Luming)은 1988년 설립돼 30여 년 이상 PC 및 주변 기기를 비롯한 IT 제품을 유통해온 ‘대원씨티에스’가 제안하는 모니터 브랜드다. 루밍 제품군은 A/S 신청이 어렵거나 수리 정책이 까다로운 다른 브랜드 제품과 다르게, 대원씨티에스가 AMD, HP, 에이수스, 레노버 등 대형 브랜드를 유통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마련한 서비스 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듀얼 모니터를 일반 가전처럼 그대로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조건이다.


모니터는 24형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출처=IT동아



루밍 듀얼 패키지는 DW24F1OM 두 대와 듀얼 모니터 암으로 구성돼있으며, 사용자가 간단한 조립을 거쳐 활용할 수 있다. DW24F1OM은 대각 기준 24인치에 FHD(1920x1080) 해상도를 제공하며, 명암비가 높고 반응 속도가 빠른 수직 전계식(Vertical Alignment, VA) 패널이 사용됐다. VA 패널이 사용됐다는 점 자체는 생각보다 중요한데, 바로 시야각 때문이다. 보급형 모니터에 사용되는 꼬인 네마틱(Twisted Nematic, TN) 모니터는 시야각이 좁아 좌우에서 볼 때 색감이나 밝기가 조금 다르고, 아래에서 위로 볼 때는 크게 왜곡된다. 반면 VA 패널은 시야각이 178도로 넓어 다양한 각도에서 봐도 색감이나 밝기 왜곡이 거의 없다.


13인치 노트북과 비교한 사진, 데스크톱 혹은 듀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노트북과 활용할 수 있다. 출처=IT동아



화면 비율은 16:9로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구성이고, 주사율도 75Hz로 보편적이다. 주사율은 화면이 1초에 갱신되는 횟수를 나타내는 말로, 75Hz면 1초에 75회 화면이 갱신된다. 일반적인 영화나 영상 프레임이 1초에 24~60회이므로 75회면 무난하게 영상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래픽 카드의 출력 신호와 모니터 화상 신호를 일치시키는 가변 주사율 기능과 화면 재생 시 무수히 깜빡이는 플리커 현상을 억제한 플리커 프리 기능, 화면 비반사 처리 및 청색광 저감 기능 등 사무용 모니터가 기본으로 챙겨야 할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외부입력 인터페이스는 HDMI 및 D-Sub를 지원한다. 출처=IT동아



모니터가 이중으로 구성되는 만큼, 하드웨어도 듀얼 모니터를 지원해야 한다. DW24F1OM 한 대의 외부 입력 인터페이스는 HDMI 1.4와 D-Sub 단자, 오디오 입 출력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HDMI로 연결 시 자동으로 두 개의 2W 스피커가 사운드를 출력한다. 따라서 모니터 두 대를 활용할 경우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가 HDMI 단자 두 개를 갖추고 있거나, 노트북이 기본 HDMI 이외 썬더볼트 혹은 DP-ALT를 지원하는 USB-C 단자 등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면 된다. 대신 보급형 모니터라서 모니터 한 대에 컴퓨터나 노트북, 콘솔 게임기 등 여러 대의 출력 기기를 지원하진 않는다.

간단한 설치, 편리한 듀얼 모니터 암



모니터 암은 후면 나사와 육각 렌즈로 고정만 하면 된다. 기자의 경우 10분 이내로 설치할 수 있었다. 출처=IT동아



앞서 일반 가전처럼 활용하는 조건에 맞다고 한 이유는 패키지 특성 때문이다. 원래 듀얼 모니터에 모니터 암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모니터 크기나 베사 마운트 등을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대신 루밍 듀얼 패키지는 두 대의 24인치 모니터를 그대로 열어서 설치하면 된다. 제품 설치는 듀얼 모니터 암의 클램프를 책상 혹은 사무용 책상의 타공 된 부분에 연결한다. 그 다음 모니터와 암 부분의 베사 마운트를 함께 동봉된 나사로 연결한 다음, 모니터와 암이 연결된 상태로 들어서 연결하면 끝이다. 이후 전원과 HDMI를 연결하고 사용한다.


모니터 암을 활용하면 모니터 각도나 배치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출처=IT동아



듀얼 모니터 암 없이 스탠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본형이라도 모니터 암을 활용하는 게 좋다. 대다수의 보급형 모니터 스탠드는 각도 조절만 지원하고 높이 조절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앉은 키에 맞지 않거나 거북목으로 봐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듀얼 모니터 암을 활용하면 모니터의 위치를 허공에 원하는 곳으로 배치할 수 있어서 모니터가 작아도 비교적 편안한 각도로 쓸 수 있다. 책상 위를 더욱 넓게 쓸 수 있는 점, 가로가 아닌 다른 다양한 각도로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결점 하나도 서비스에 포함, 깔끔하게 쓰기 좋아


루밍 듀얼 패키지는 재택근무나 사무 용도로 듀얼 모니터를 손쉽게 구성하고자 하는 사용자, 24인치 모니터 두 대를 한 번에 맞추려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도 모니터 두 대와 모니터 암을 합쳐 27만 9천 원대로 무난하고, 복잡한 크기나 규격 등의 조건도 맞출 필요가 없다.

특히나 불량화소 한 개도 결점으로 인정하는 대원씨티에스의 모니터 결점 정책도 매력적이다. 불량화소는 패널 제조 단계나 활용 중 픽셀이 죽거나 다른 색으로 표시되는 결함이다. 제조사마다 이 불량화소를 판단하는 기준이 서로 달라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해당 제품은 단 하나의 불량도 결함으로 판단해 서비스해준다. 또 서비스 기간 내 제품 불량이 확인되면 제품이 센터로 도착하지 않더라도 먼저 제품을 출고해주는 선출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듀얼 모니터를 가전처럼 손쉽게, 즉시 활용하고자 한다면 생각해보자.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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