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맨날 하던 이벤트회장있었는데 이번에는 아리아케홀에서 했음
매번 이벤트때마다 느끼는건데 진짜 진행이 형편없음
이 날도 오픈이 11시30분이라 11시쯤부터 슬금슬금 모이는데 아무도 안내를 안함
모든 진행이 다 밀려서 1부 2부 사이에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로 2부 입장하느라 이 날 배고파서 쓰러질뻔했음..
운좋게 vip석 당첨됨 5번이었는데 한명이 안왔나? 그래서 4번째로 입장해서 첫 줄 한 가운데에 앉았음
이때부터 두근두근함..
빙고하면 회장내부 돌아다니면서 번호 뽑는데 진짜 내 바로 앞에 서서 나한테 말 거는데 심장 터질뻔했음
vip특전은 이거랑 내 폰으로 영상 찍기임 솔직히 존나 비싸다고 생각해서 되면 가는거고 안되면 말고였음
근데 거의 2시간내내 진짜 눈앞에서 보니까 너무 좋았어
특히 미니콘서트때 하나도 안놓치려고 힘빡주고 보는데 점점 멍때리고 보게 됨ㅋㅋ
저 체키에는 가타카나로 내 이름 써줬는데 틀리면 미안하다면서 써줌
조금 이야기 할 시간 있었는데
오늘 쉬는 날이냐 와줘서 고마워
ㅇㅇ
일부러 vip석까지
ㄴㄴ너무 좋았어
그런 얘기 했음
그리고 마지막에 하이터치 했는데 지금까지 양손으로 해준적이 없었는데 요번엔 양손으로 해줌ㅋㅋ
하이터치 하자고 양손 들고 딱 기다리는데 아저씨 쓰러질뻔했다ㄹㅇ
오랜만에 뽕채워서 좋았다
이벤트는 뭐 항상 똑같음
근황 토크 하고 다 같이 팀 나눠서 게임하고 미니 콘서트로 한 5곡 불러줌 1부는 빙고, 2부는 OX퀴즈 였음
경품은 아자컷, 투샷 찍기, 사인 체키, 내 폰으로 포즈 지정해서 사진 찍기 정도?
아 생일때는 생일 케이크 자른거 한조각도 줌ㅋㅋ
제발 저것만 걸리지 말자 하면서 빙고 했던 기억이 있음
다 모아두니까 이쁘닿ㅎㅎ
5번이 진짜 미친거 같아 다시 생각해도 운이 너무 좋았다
1,2부 이벤트 다 끝나고 따로 사인회 있었는데
스태프한테 사인권이랑 사인 받을 개인 물품 주고
내 이름 알려주면서 한글 가능?했는데 어려울거 같다고 거절하려는거 우리 히나코가 해줬음
사실 그냥 폰에다 이름 적어서 보여주면 되는걸 뭔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내 주민등록증 꺼내서 보여줬음
글씨는 나보다 더 잘 씀ㅇㅇ
싸인하면서 저번 이벤트때 대차게 말아먹은거 만회해야지 하고 대사 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나 어제 한국요리 먹었어 이러는거임;
뭐 먹었냐 물어보니까 냉면!이래 참 나 귀엽게
냉면 진짜 좋아하거든 유튜브에도 한국가서 냉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그러고ㅋㅋ
신오쿠보 얘기 하면서 역시 여기랑 본토는 아예 다른 음식이죠?이러는데 냉면은 한국에서만 먹으라고 말해줬음
그러면서 한국에 자주 간다 길래 오 새로온 정본데?싶어서 언제 왔냐고 물어봤는데 1년에 1번정도 간다네ㅋㅋ
나는 올해만 저만큼 갔는데..
근데 갈때마다 내가 하고 싶은 얘기 하나도 못해서 좀 아쉬웠음..
사실 가기전까지만해도 회장도 너무 멀고 오다이바 호텔 잡기도 애매하고 특별석 가격은 진짜 미친거 같아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갔다 오니까 역시 좋다
또 보고 싶다 빨리 보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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