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이 '고려 희라' 윤복인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아는 형님'에 출정한다.

1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달 중 진행될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은 지난 10일 종영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려거란전쟁'에서 최수종은 강감찬, 윤복인은 강감찬 처, 정호빈은 유방 역을 각각 맡아 열연했다.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사진=스타뉴스특히 최수종, 윤복인은 '고려거란전쟁'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극 중 윤복인은 강감찬 처 역을 맡아 강감찬(최수종 분)을 향한 잔소리에 바가지를 긁으며 극의 무거운 분위기를 밝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강감찬 역의 최수종은 윤복인에게 달달한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윤복인의 캐릭터를 두고 네티즌들이 최수종의 아내 하희라의 이름을 따 윤복인에 붙여 '고려 희라'라고 부륵기도 했다.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은 '아는 형님'을 통해 '고려거란전쟁' 비하인드 스토리 외에도 인생 스토리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 방송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최수종은 2023년 KBS 연기대상에서 '고려거란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