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이 되게 겉으로 보면 세상을 바꾸자!!!

평등하게 만들자!!!

이러자나?!!!

약자를 보호하자!!!!

근데 생각해보셈....

약자를 보호하고.... 세상을 바꾸고.... 평등하게 만들려면...

힘이 필요하고... 위계가 필요해....

질서가 필요하고... 나름대로... 계급이 필요해....

결국 ... 좌파들은

무리를 지어서 우르르 몰려다니며 쎄보이지만.

심리적으로는

그 어떤 자신들을 책임져주고, 다 지켜주고, 다 이익을 챙겨주고, 다 모든 걸 통제해주고, 문제를 해결해줄.

그 어떤 엄청나게 강한 존재가 필요해!...

근데...그러면 기존 우파는 왜 해당 안될까?

사실... 기존 우파도 나름 쎈 사람들 많거든?

근데... 그사람들은 이미 겪어봤자나? 

그래서 희망을 거는 거임.

새로운 누군가한테.

사실 ... 기존 누군가도 아마도 약자를 구원하고 세상을 바꾸는 거에 동의할수 있거든? 어느정도?

근데 그게 맘에 안든다~~~ 이거지.

또는 그렇게 믿거나. 절대로 저들은 나를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그래서 좌파는 일종의 종교 비슷한 느낌이 있음. 정치사상이지만... 

분위기는 약간....어려운 현실 속에서.... 저 우파는 우리들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 이 믿음은 깨질수도 있지만... 깨지면.... 이때까지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깝고.

세상이 공허하고, 절망적임.... 그래서 일단 믿음, 사실 우파가 원래 주장하던 것들 중, 좌파들이 핵심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나 목표와 비슷한 것들이 많음. 다만, 불신이 굉장히 큰거임... 어떤 이유로서든) 

어쩃든.

좌파들이 꿈꾸는 가치나 목표는 원래 우파들이 꿈꾸던 것들과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건 아님. 

다만, 우파들은 현실적으로 좀더 냉철하게 들어가는 거고.

좌파는 좀더 감성적으로 좀더 희망적으로 접근하는거임. 

좌파는 그리고 무엇보다.

평등을 주장해서 그 목표를 이룰려면 무조건 강력한 중앙집권적 지도체제가 있어야 됨. 

근데... 이럴거면 평등을 왜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