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대 : 공공쪽 스터디하는데 

자소서에 굳이 복수전공한거를 적었더라고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이사람이 어딜 나왔든 분교든 별 관심 없었음

왠지 모르겠으나 그사람이 꼰대컨셉잡고 말하는데 

그 말투가 듣기싫어서 일부러 건성건성 답했음

근데 내가 대답 이상하게 하니까 좀 당황했나봄

다시 말투 바꿈.

그러다가 내가 다른 사람한테 물어본것도 계속 자기가 대답함. 

희한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른 스터디원이 면접일자 물어보니까 날짜가 달라서 자기가 비수도권전형 쓴거 알려짐. 근데 그거 알려지니까 갑자기 노려본다;;

분교 출신 아니었다면 막판에 저렇게 노려볼 일도 없었을텐데ㅋㅋ 노려본거 + 복전한 학과이름 검색한거 보니 신촌캠 복전한거 알게됐고 원세대 나왔구나 이해함.. 

조려대 : 자기소개하는데 본 전공 말 안하고 복수전공 한 과로만 자기소개함. 그것도 복전 아니고 융합전공임. 학적 변동 없음. 근데 복전한거마냥 과이름 좀 바꿔서 말함.

내 친구 후배냐 그랬더니 아니라고 안함. 그래서 잘해주고 소개팅까지 시켜줬는데

대학원 홈페이지 가니까 조려대출신이더군.. 과이름 안암캠에 없는 과임...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네.. 어쩐지 내 친구랑 같은 회사 가게되면 안부전해달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밝힘

뭐 이런새끼가 다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