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입장에서 쓰는 거다.

이 중 하나라도 걸리면 ㅈ되는 거

1. 와이프

  1.1) 일 안 함 : 결혼하고 나니 일 안 하고 전업주부 하겠다고 함.

       그러면서 남편이 출근할 때 잠만 자고 아침도 안 차려줌.

       퇴근하면 집안일 쌓여 있어서 설거지 하고 빨래하고 청소기 돌려야 함.

  1.2) 독박 육아 : 자꾸 자기가 독박 육아 한다는 핑계로 집에 오면 집안일 다 남겨둠.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청소라도 안 하면 집안이 엉망이 됨. 그러면서 온갖 우는 소리 함.

  1.3) 남편 탓 : 일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만나는 이웃이 다 이상한 눈으로 남편을 처다 봄.

        시간 지나면 천하에 쌍 놈으로 아파트에 다 소문나 있음. 이거 때문에 남편 인맥이 박살 남. 

  1.4) 효녀 : 처갓집에만 효녀임. 돈 다 맡겼는데, 재산이 다 처갓집으로 넘어가 있음.

                혹은 처갓집 행사에 자꾸 뭘 해줘야 함

  1.5) 시댁 : 시댁에 연락 없고, 신경 안 쓰고 뭔 일 있거나 행사 있으면 짜증 부리고 싫어하고 욕함.

  1.6) 무신경 : 남편이 집에 가면 환영도 안 함. 애정 표현 안 함. 돈 필요할 때만 이야기 함. 대화도 안 함.

  1.7) 소통부재 : 남편 말은 전혀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함. 논리와 설득으로 이야기가 안 되고

                      안 되면 울어버리거나 화만 내서 더 이상 소통할 수가 없음. 결국 자기 맘대로 모든 일을 함.

2. 자식

 2.1) 장애아 : 어쩌다 보니 낮은 확률로 아이가 장애아로 태어남.

 2.2) 사고 : 실수 혹은 부주의 혹은 그외의 어떤 경로로 사고가 생겨서 장애가 생기거나 죽음.

 2.3) 학교 - 왕따 : 왕따를 당해서 애가 죽고 싶어함. 이러면 같이 죽고 싶음.

 2.4) 학교 - 왕따 : 왕따를 하거나 애를 때려서 자꾸 학교에 불려가거나 깽 값을 물어줘야 함. 수습 안 되는 사고를 침

 2.5) 미래 : 아이가 뭘 잘 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해야 할지도 모름. 학교 공부는 시키는데, 가망이 없어 보임.

               아이 미래가 걱정됨. 30살이 넘었는데도 이불 속에서 뒹굴면서 배만 긁고 있음.

적다 보니 ㅈㄴ 우울하네.

저 중에 하나라도 걸리면 인생 나락 가는 거 순식간임.

처음엔 안 그러지 않냐고?

스탑러커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는 건 아니겠지...

난 결혼할 사람들 존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