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입니다. 길이나 직무적으로 자꾸 방황합니다. 이거할까 저거할까 할바에 차라리 안정적인 직종이 나을꺼 같아서요. 

정한 길은 공무원/공기업/공무직이지만 공기업부터 자격증 베이스를 갖춰야 후에 공무원이나 공무직 베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공부머리나 베이스가 안되서 문제입니다. 초등학교때 은따 트라우마로 이후로 공부 놓고 제 인생 돌볼 겨룰도 없이 무기력하고 우울증 있다가 대학도 안 좋은 대학에 목표없이 방황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이제 겨우 스펙 쌓고 그 공백기를 없애기 위해 알바지원도 하고 남는시간에 자격증 공부랑 틈틈이 이력서도 넣습니다.

한길만 파는지는 자신없는데 어릴때 일을 생각해보면 어릴때 경제나 경영 책만 자주봐서 금융독후감 공모전 동상을 탄 기억이나 영어독후감에서도 영어독후감상 일본어를 좋아해서 일본어 대외활동 수료나 영어마을에서 영어회화로 가는 활동등을 좋아하기도 했네요.

지금와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거나 이제라도 직무 정해서 하기 안 늦을까요? 수능이나 개념 베이스도 노베이스라서 중등꺼부터 개념 시작하고 있고 베이스는 6에서 7등급이지만 최소 5에서 많게는 3등급까지는 될 정도로 베이스를 맞추고 싶어요.

그리고 인생에서도 평생공부이듯이 자격증도 공부머리가 있어야 되고 또 제 죽을때까지 목표가 죽기전까지 책이든 뭐든 지식과 관련된 분야는 다 쌓고 죽기가 목표거든요.

취업 공부가 아니더라도 언어쪽만 주구장창 공부해서 늙어서도 언어공부가 도움될까요? 아니면 지금 현실 깨닫고 취업 공부 포기하고 공장에 들어가서 뭐라도 경력 쌓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