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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의견좀 구하러 왔음 어떻게 생각하는지앱에서 작성

중갤러(61.80) 2025.03.06 20:05:42
조회 45 추천 0 댓글 3

이사 때문에 싱크대 음쓰처리기 (분쇄후 미생물 처리라 합법, 120만원정도로 샀었음)

이거 이전 설치 때문에 기사를 부름

원래집에서 이사할집까지 거리는 차로 10분거리

이사할집으로 가져가보니 싱크대 하부장이 보일러 밸브가 튀어나온 구조로 인해 설치가 불가하다함

설치비는 12만원인데 설치를 못했지만 그래도 12만원 드렸음


그런데 기사가 이사할집 싱크대를 어쨋든 손을 대긴 댔어가지고 물이 줄줄 새길래 연락해서 다음날 보수해주심


그리고 이 비싼 음쓰처리기를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장인어른댁에 달아드리기로 결정

기사님께 설명하고 날짜 한번 알아봐주시라했더니 당일날 바로 달려옴


이사한집에서 장인어른댁까지도 차로 10분

일하는중에 장인께 전화옴

설치 잘 됐나보다 싶어서 받아보니

집이 물난리가 났다고 함

자치자종 들어보니 기사가 설치하면서 뭐 누수 체크하면서 설치해야해서 물을 틀고 설치하는데 아래 수도관으로 빠지는 호스를 연결을 안하고 설치했다함.. 나중에서야 알아차리고 물을 끄고 했지만 이미 물바다가 난 상황이었다함

장인어른댁 집은 장판이 깔아진 집이라 장판 밑으로 물 다 스며들고..

기사는 위에 흐른 물만 대충 닦아주고 죄송하다하고 급한일 있다고 가버렸다함

장인어른 극대노..

하..

기사 전화해보니 아 일하다보니 뭐 실수가 좀 있었다 미안하다 거 장판밑에 들어간 물은 보일러좀 키면 좋아질거다

계속 이말만 반복함

보일러 켜보니 그집은 싱크대 앞쪽으론 보일러가 안들어옴 ㅋㅋㅋ..

하..

수건을 20장을 썼는데도 물이 계속 묻어나와서 집에 더 쓸 수건이 없어서 다른집에서 수건을 빌려와서 장판 들어내고 물 닦고 아주 개고생을 함

수건 30여장 썼음..


기사도 통화하면서 설치비 이야기도 따로 안하고 이미 내가 기존에 설치가 안됐음에도 12만원을 줬어서 그런가 연락이 없었음

그런데 또 장인에게 연락왔는데 이번엔 싱크대에 전기가 흐른다함..

기사에게 연락해보니 그집은 싱크대 하부로 누전차단 설비가 안되어있는거 같다며 전자파 차단 멀티탭을 구매해서 달아주면 괜찮을거라함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가 설치비 달라고 문자 보내놨으니 확인하고 입금해달라길래

아니 그 집을 그렇게 난리를 쳐놓고 장판 곰팡이 필지도 모르는데 설치비 요구하는게 맞는거냐

그리고 내가 이사할집도 설치는 못했지만 그래도 설치비 온전히 다 드렸지 않느냐

물었더니 그럼 11만원만이라도 달라함



현재 이런 상황인데

이거 내가 설치비를 줘야하는게 맞는거임?

나는 한 6~8만원선으로 절충해서 달라하면 그나마 좀 이해가능 범주라 생각하는데

집을 물바다 개판만들고, 누전 되는지 확인도 안하고 가버려놓고 온전히 설치비를 다 달라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서

내가 감정적으로 좀 흥분한 상태라 이성적 판단을 못하고 흐려진건지 잘 모르겠어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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