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매년 70억씩 상승하는거 보고 들어온 300명 좆소인데 여기 분위기가 다들 기회 생기면 도망친다는 분위기임 ㅋㅋㅋ

알고보니 영업이익이 뭐 엄청난 성과를 올린게 아니라 중견기업 특수관계법인인데 일감몰아주기 같은걸로 탄생한 회사이고

기존에 거래하던데에서 하나씩 일감 빼와 넣어줘서 성장한거였음 이제 더 이상 받아 올 일감도 없어서 영업이익 성장은 멈추게될거

지금 회사 지분이 중견기업 회장일가 소유인데 중견기업 노조들 꼴보기 싫다고 만든거

잉여금은 배당 존나 때림 ㅋㅋㅋ 애초에 그 목적으로 설립된거고

내가 인사팀인데 나 들어오자마자 경영 본부에서 재무2명 교육1명 추노하고

현장직 퇴사율 ㅆㅅㅌㅊ라 매주 사직서 4~5개 올라와서 마음이 싱숭생숭함

여기도 밑 사람들 갈아넣어서 주주들 배당주는 회사라 마음에 안듬 뭔가 이익잉여금을 회사에 재투자를 한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법정 이익준비금만 쌓고 지들이 전부 다 가져감 그리고 노조 생기면 다 모가지 날아간다고 협박하는데

노조 생기는걸 어떻게 막아? 현장직에 똑똑한 인간 있으면 그냥 생기는거지 ㅋㅋ

아무튼 노조생기면 지분 처분하고 또 다른 법인 하나 만들겠지? 일 하나씩 빼다가 새로운 법인에다가 넣어주고 지금 법인은 청산시킬듯

나도 대학교 동기들에 비해서 연봉 500정도 낮아서 아마 좋은 기회생기면 런할듯

착취당하는 노예의 이직은 좆소인의 숙명과 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