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전역하고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알바를 시작했는데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지 많이도 쫒겨났고 트러블도 많이 생겨서 결국엔 좆소공장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다짐한게 10년동안 닥치고 아무일이나하자 돈모으면서 지금까지오긴왔는데 주중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물류알바하고 잠도포기하면서 투잡 쓰리잡뛰면서 살았다. 그러다가 5년전에 지금회사에 입사했는데 지금회사가 돈많이 주는대신에 한달에 두번정도 쉬고 워라벨 개나 줘버리는 회산데 일만하니 지금 집,차 그리고 현금도 어느정도 모았는데 어딘가 허전하다. 외로워서 여자친구 다시만들려고하는데 어디서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더라. 결혼은 안할생각이고 그냥 연애만 하고싶다. 20대때부터 일만해서 그런지 놀줄도 모르고 너무 일에만 집중해서 요즘에 너무 외롭다고 생각이 많이 든다. 회사도 가을쯤에 퇴사할거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서 주말에 쉴수있는 회사로 이직하려고 요즘 준비중인데 외로워서 요즘 우울증같은게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