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하러 갔는데 처음 와봐서 문 앞에 바로 보이는게 민원 이라 써있으니까

거기 여직원한테 계약하러 왔는데 들어가도 될까요?

물어보니까 엄청 귀찮다는 말투로 되게 날카롭게

저기 끝에 총무과 보이죠 에? 거기에요

상당히 당황스럽게 만드는 말투더라고


총무과 가서 계약하는데 수입증지를 제출하라는데 민원실 가서 만원에 떼오라더라 해서 가서 수입증지 하나 주세요 말하니깐

그 일본 애들이 짓는 특유의 그 표정 있잖아
얼굴 광대랑 입이 한쪽만 치켜올라가고 한쪽 눈만 찡그리고 쳐다보는 표정

그 표정으로 또 좆같이 귀찮다는 말투로

에?!

수입증지 주시라구요

에??!! 증지요?!

소리를 되게 높혀서 말해가지고 근처 사람들 다 쳐다봄

그러더니 한장 뽑아서 주는데

종이를 되게 빠르게 움직이면 팡! 이런소리 나잖아

그 소리 날만큼 ㅈㄴ 쌔게 건네주더라



총무과 가서 다시 계약하다가 저기 민원실 직원분 왜캐 사람이 공격적이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들도 상대 안한다고 좀 사람이 그런다고 말을 피하더라



ㅆㅂ 개졷같은년 면상에 욕을 한바가지 쏟아버리고 왓어야 하는데 못싸우고 나온게 존나 아쉽네

다음에 공적인 업무 말고 사적으로 한번 들려서 대판 싸워야겠음 씨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