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주곰탕집 가서 우리 사장님 일기토함

오늘 나주곰탕집 가서 우리 사장님 일기토함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27) 2023.06.08 18:55:51

조회 203 추천 8 댓글 3

점심에 나주곰탕 먹었는데 사장님이 이거는 나주곰탕 아니라고 성질내면서 간판 바꿔야한다고 약간 짜증? 내는 말투로 말하시니까

가게 사장 아줌마로 보이는 아줌마가

아저씨! 나주 곰탕 먹어봤어? 내가 나주사람이라고 나주 전통 나주곰탕이라고 알고 드셔~ 그러는거임

근데 우리 사장님도 나주사람이라고 그러더라
내가 나주 사람인데 뭘 속일라그러냐고

아줌마가 나주 어디 지역 뭐 무슨 면 무슨 동 이런거 물어보는데 사장님도 맞받아치는데 술술 주고받음

서울에서 고향사람 만나니까 반가웠는지 둘이 이야기 ㅈㄴ하다가 사장님이 빡쳐서 한마디함

아니 근데 이게 나주곰탕이라고 파쇼? 진짜 이건 아니제

이러는데 사장님 나주사람인거 뽀록나니까 머쓱했는지 서울사람들 입맛에 맞게 좀 바꿨다고 핑계대더라 ㅋㅋ

아줌마가 나갈때 다음에 또 오셔~ 반가운께~ 그랬더니 사장님이 두번다시 안올거라고 간판 내리라고 성질내고 나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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