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를 허무하게 날린 내가 밉다

10대 20대를 허무하게 날린 내가 밉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6.27 17:06:07

조회 929 추천 27 댓글 15

나는 고2때 자퇴하고..

피시방이나 다니면서 지냈다

군대 갔다와서도 피시방과 알바나 하며 세월을 보냈다

친구들도 뭐 만나는 애들이 뻔하지

다 피시방 다니고 알바나 하고

그렇게 20대 후반이 되가니 별로 안친했던.. 쉽게 말해서 피시방에 잘 안다니던 친구들은 어디 회사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이 되었다는둥..

햐..

이래서 10대 20대때 열심히 살고 공부하라는거였구나..

그래서 30대가 되어야 다르게 살 수 있는거구나..

32살이 된 나는.. 이제야 깨달았다..

그래서 오늘도 월 평균 매출 7천만원인 부모님 족발 가게로 출근한다

나는 3호점 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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