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유부녀지 그냥 9살차이나는 누나임.

나는 여자경험도 딱 한번이고 소심한데

같이 오다가며 얘기도 해보고 친하게 지내니까
촉이란게 이런거구나 하는 촉이 딱 와서

소심한 내가 어디서 그런 과감한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술마시고 촉이 강하게 온 날

팔짱끼길래 냅다 키스박으니까 별 저항 안하길래
어찌저찌 몰래 만나게 됬음.

근데 나는 여자경험이 한번이라 잘 몰랐는데
되게 많은걸 알려주고 많은걸 하게 해주더라...

전 여친은 무조건 콘ㄷ써야하고 ㅇ싸 ㅈ싸
전부 안되는데 이 누나는 다 허락해주고
심지어 뒷문으로도 해보고 싶어서
3번째 만날 때 어버버거리면서 뒤로도 해보고
싶다니까 다음에 만날 때 관장까지 해서 왔음;

암튼 남의여자라는 짜릿함에 이것저것 해보는
신선함도 한달정도 이어지니까 질리고

화장할땐 20대같은데 지우니까 확실히 나이가
30대같아보이고 들키면 좆될거같고

결정적으로 소개받은애 있는데 고백하려고 함.
근데 그러면 이 누나 정리해야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소위말해 먹버하면 후폭풍도 감당 안되고
그렇다고 나 이제 여친사귈꺼에요 하기도 그렇고;

전에 누나가 나한테 너는 키스랑 애ㅁ를
남편이랑 다르게 너무 잘한다했는데
앞으로 하지 말아볼까? 어떻게 하면 좋게좋게
뒤탈없이 정리할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