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관점임.

1. 창업자 자체가 IT와는 전혀 무관하거나 아니면 IT물을 먹은지 오래된 사람이 창업

2. 사업 아이템 방향 대충 정하고 아이템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사람들을 인맥빨로 10명 정도 구함

3. 10명중 경력자 1-2명 나머지 8-9명은 신입.

4. 경력자 1-2명이 미친듯이 열심히 해서 어찌저찌 아이템의 형태가 만들어지기 시작함

4.1. 아이템이 만들어지기 70%쯤 되면 회사에 돈이 고갈되기 일보직전

5. 경력직 1-2명은 열심히 프로젝트 진행중인데 난대없이 연봉 동결

5.1. 경력직 1-2명은 아직 아이템이 만들어지지 않았으니 명확한 포트폴리오가 없는상황이라 일단 수용

5.2. 신입 8-9명은 내체공 만기가 목전 

6. 아이템이 85%정도 만들어지는 상황에 적자로 전환

6.1. 신입들 월급 밀리기 시작하고 내채공 받았으니 탈주

6.2. 적자니 인원 보충안되고 적은 인원으로 프로젝트 강행

7. 적자상태에서 벗어나고자 아직 다 만들지도 못한 아이템 가지고 프로토타입이랍시고 영업 시작

8. 시장에서 무관심이거나 아니면 다른 좋은 제품들이 많음.

8.1. 어쩌다 인맥빨로 납품.

8.2. 납품되자마자 경력 1-2명은 바로 포폴로 써놓고 다른곳으로 이직

9. 고객사 사후 지원 안되기 시작.

10. 해당 부서 샷더 내림.

11. 사장은 돈되는 사업으로 방향 바꾸고 기존에 했던 아이템 패기

11.1 돈되는 사업이 기존 사업이랑 전혀 무관한 사업 또는 프로젝트

11.2. 기존 직원중 눈치 빠른 직원들은 퇴사 

12. 낙하산 영업의 출현 (보통 부장-상무 사이로 옴)

12.1. 사장과의 인맥빨로 기존 직원들 기싸움에 이기겠다고 갑질을 시전

13. 기존 직원들 집단 퇴사

14. 신입 돌려막기

15. 경리 퇴사

16. 14에 왔던 신입들도 퇴사

17. 인수인계가 꼬이고 꼬이기 시작하면서 경력직 간신히 투입

18. 2-3년 회사 정체기 발생

19. 17에 왔던 경력직 퇴사

20. 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