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봤자 L3도 안되는 사람이었음

섭종때도 잘해봤자 L2였을뿐이고

개인적으로 카드립 나와서 딱 느낀점은 이거 뉴비들 하라고 만든거 맞나? 였음

내가 카트 처음할때 막막했던건 이거였음

공방을 들어감(빠름 채널) -> 수준을 못따라가서 맨날 리타함 -> 벽을 느끼다가 타임어택만 간간히함

사실상 카트라이더는 빠르게 잡히는 매칭으로 몇판 조지는 그런 맛이었는데

'매칭'이 불가능한 실력이었던거지

그래도 그때는 할게 있었음

스토리 밀면서 안해본 맵 접해보고 그 맵의 시간제한 깨려고 발악하다가 실력이 조금씩 늘더라고

그러다가 무한부스터 나와서 무한부스터에서 라인연습하고

그러다가 부스터관리하는법 좀 알게되서 빠름채널 공방까지는 뚫었었음 리타도 드문드문당하지만 완주는 가능한

근데 카드립 보면서 느낀점은 뉴비들이 성취감을 느낄 과정이 아예 없었음

스토리처럼 싱글 컨텐츠가 있어서 뉴비들이 안지치고 매달릴만한 거리 + 실력을 늘릴만한 무언가 이런게 없었음

그런데 카드립이 처음 시작할때 노린거는 뉴비 지향이랬잖아?

막상 하다보니까 느낀점은 뉴비들이 오래 붙잡고 버틸만한 그러니까 오픈빨을 버틸만한 무언가는 없지

고인물들을 위한 멀티 컨텐츠는 듀부 익시드 사라지면서 오히려 쉬워지고 재미 없어졌지

어택만하거나 아니면 할게 없는 상황이 와버리더라고

이러니까 뉴비들은 오자마자 할게없네 하고 떠나고

고인물들은 게임이 노잼이 됫네 하고 떠나고

이런 상황이 온거라고 생각함

애초에 유저층을 공략하는 방법 자체를 잘못짠거라고봄

어케수습할지는 모르겠음

알아서 하겠지

원작 복구하거나 카드립이 원작 수준으로 끌어올려지지않으면 아마 안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