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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군복에도 명찰이 있는가?
이런 장성새끼들이 매년 바꿔입는 가라 보여주기식 근무복들 제외하고실제 북한군 일반적인 병사, 사관, 군관들에게도 전투복이나 장구류에 명찰을 다는가? 에 대한 내용임.북한군들 최근 모습을 압록강변에서 고배율캠으로 찍어서 업로드하는 여러 탈북자나 선교사 유튜브 등을 보면, 최근 북한군에서는 부대마크 혹은 과거 개구리군복 시절 비표와 유사한 마크를 좌측어깨에 부착하고 다니는걸 볼 수 있음.누구는 🌕모양, 누구는 □모양, 누구는 △모양이라 제각각이라서 저걸 알아본 사람들 중 몇몇은 "비표나 부대마크구나!" 하기도함.결론부터 말 하자면, 저게 북한군 명찰 겸 비표 겸 부대마크 역할을 다 하는 천떼기임.당장 처음에봤던 저 리영길 총참모장이 찍힌 사진의 배경이 우크라파병 전 북한군 특수부대훈련을 참관한 김돼지의 현지지도 장면인데보다시피 개구리복을 입은 북한 특수부대원들 중 대부분이 어깨에 흰천을 사용해서 비표 또는 부대마크같이 보이는 택을 붙이는걸 알 수 있음.가까이서 확대해보면이런식으로 소속과 이름을 붙여놓은 것을 확인가능함.보통 이렇게 3줄로 적게되는 경우, 가장 윗쪽부터 (상급부대) - (본인부대) - (본인이름) 이런식으로 적음. 그리고 북한은 경보병사단을 제외하고는 사단급 특수부대가 없으므로, 상급부대란의 11이 폭풍 11군단을 의미한다면 대략적으로 이렇게 해석이 가능함.11군단-5려단-O대대-O중대-2소대-리현O실제로 북한 11군단에 5여단은 존재하며, 경보병여단임. 저 사진 또한 특수부대훈련 참관이었고, 사진에 찍힌 저 리현O씨는 깡통모자만 쓰고 훈련에 참가했으니 철갑모를 지급받지 않는 경보병의 특성과 맞음. 따라서 이 추론은 적절하다 할 수 있음.이 소좌(소령) 아저씨는 원형 명찰표를 부착하고 있는데, 상급부대와 본인부대가 나뉘지 않고2-5정(또는 경)이런식으로만 표시되어있음. 이 경우에는, 본인 부대만 적은 것임. 따라서 2여단 5대대 또는 2군단 5여단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됨.하지만 위 양반의 계급은 소좌임. 소좌면 대대급에서 참모(후방부대대장 등)를 하는 계급이기 때문에 끝번호인 5는 대대급일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2려단-5대대에서 참모를 수행하는 정(또는 경)씨 성을 가진 혹은 정(또는 경)으로 시작하는 어떤 부대 또는 직책을 맡고있는 양반이라는 뜻이 됨.다음은 땅크병경기대회-2017에서 김돼지가 각 부대(군단, 기계화사단급) 대표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인데 우측하단에 저 하사양반 팔뚝을 잘 보면5군단-???-OO조 종 철이렇게 되어있음. 이미지가 저화질이라 식별은 어렵지만 대충 추론해보면 5군단에서 전차를 운용하는 부대를 찾으면 되는데, 저기 군단대표로 나온거면 보병사단은 아닐꺼고 그나마 훈련 잘 받은 애들일테니까 군단 땅크병려단(기갑여단) 출신으로 해석됨.군단 땅크병려단은 1XX식의 100번대 단대호를 사용하므로 5군단-???-OO이 5군단-1XX려단이라면 얼추 맞는 말이 됨.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인터넷에까지 공개된 북한군 실 단대호를 기반으로 내가 추론하는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음.하여튼 전투복은 여기까지고북한 역시 개인화기가 총번에 맞게 개인지급이 되므로 화기주기표를 부착하는데,이 경우 멜빵 전방으로 한 15cm정도 간격을 두고 위와 같이 천떼기로 된 주기표를 부착함. 여기에 총번, 소속, 관등성명을 적게됨.장구류 역시 주기표를 부착하는데, 체스트리그는 중앙 탄창파우치 덮개에 부착하고, 원래 쓰던 탄창가방은 수류탄주머니에 부착함.그러니까 한국군이랑 거의 똑같이 운영은 하는데,한국군이 요런거 쓸때 (사실 이거도 요즘에 잘 안씀. 대부분 걍 행정반에서 자기네부대 양식 맞춰서 코팅해서 붙이지)이새끼들은 남는 천쪼가리, 발싸개 잘라다가 싸인펜으로 핸드메이드 파워포인트표 만들어서 붙이는거라 보면 됨.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압) 음악의 도시 하마마츠 악기박물관 방문기
피아노를 사랑한다면 꼭 방문해야 할 도시 하마마츠에 다녀왔습니다. ( 사실 벌써 한 달 전... )신칸센을 타고 하마마츠 역에 내려 개찰구로 향하다 보면야마하의 플래그쉽 피아노 CFX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 자유롭게 연주 가능 )아무도 연주를 안하고 사람들도 바쁘게 움직이느라 연주해도 신경을 전혀 안씁니다. (명당 10분이라고는 하는데 치는 사람이 없어서 30분도 가능해요)코로나 시기 중순까지는 가와이 피아노가 있었는데 어느새 CFX가 들어와 있네요.스타인 웨이가 뭔가 손 끝에 쫀쫀하고 내 실력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주는 것과 같은 착각을 내준다면CFX는 그런거 없습니다... pp부터 ff까지 다이나믹이 엄청 민감하게 반응해주고 적나라 한 느낌?개인적으로 야마하 그랜드는 소리가 날카롭게 느껴져서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물론 흔하게 접하는 C3와는 아예 다른 소리긴 합니다만..자주 쓰는 가상악기 게리탄 음원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나름 익숙하기도 한데 정감이 안가요ㅠ (가와이 SK-EX 소리가 더 좋은 것 같아요)피아노 뚱땅뚱땅 치고 나면 하마마츠 콩쿨 마스코트?가 반겨줍니다.하마마츠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액트타워는 하모니카를 본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상설전시라 대부분의 피아노는 항상 있습니다.사실 현대의 피아노와 가까운 피아노는 1800년대 들어서야 만들어졌죠.베토벤이 소나타 28번, 29번을 작곡할 시점인 1810년대 피아노 제작자 브로드우드로부터 최신식 피아노를 한 대 선물 받았는데그 브로드우드의 현대식 피아노를 함머 클라비어라고 부릅니다. ( 망치와 피아노의 합성어 )그래서 이때 베토벤이 쓴 악보의 원전을 보면 피아노의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페달 기호들을 상당히 세심하고 자주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죠.위 사진은 브로드우드가 1820년대에 제조한 피아노네요.Cabinet 피아노라고 설명되어 있었는데사실 오늘날 '업라이트'나 이보다 작은 '콘솔' 피아노로 표준화된 것 역시 얼마 되지 않았고과거에는 마이크로코든, 피콜로, 코티지, 캐비넷 등등 다양하게 불렸습니다.지금은 야마하에 인수된 오스트리아의 뵈젠도르퍼...벡슈타인과 독일 피아노를 양분하던 블뤼트너 피아노1850년대 제조된 kuhn&ridgeway의 하프피아노아마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처음 들어보는 피아노일텐데요.당연하게도 조율이 어려워서 실제로 많이 쓰이지는 않았고 장식품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채플의 자동 피아노이중 이탈장치를 고안한 에라르(1652~1831)의 1885년도산 피아노 ( 참고로 에라르 피아노는 한 동안 영창에서 제조했습니다. 그러다가 10년전 쯤 망했죠... )위의 브로드우드가 함머 클라비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면에라르는 베토벤 중기 작품들에 영향을 끼쳤습니다.1803년부터 브로드우드로 부터 최신 피아노를 받기 전인 1815년까지 에라르 피아노를 사용해서 작곡을 했거든요.에라르의 피아노에 와서야 5옥타브 반까지 음역이 확장되었고이러한 음역을 활용해서 '발트슈타인'과 같은 깊은 진폭과 다이나믹을 지닌 곡을 작곡했죠.아쉬운 점이 있다면..프랑스 대혁명 때문에 1790년 무렵 에라르는 런던으로 피신했고영국의 액션 메커니즘을 습득해서 현대의 피아노에 쓰이는 더블 이스케이프먼트의 원조인 이중 이탈장치 특허를 런던에서 내놓았습니다.이후 1796년 쯤 귀국해서 이후 영국식 액션을 이용해 만든 피아노를 베토벤에게 선물했는데베토벤에게 준 모델은 이중이탈장치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이었죠.기존 빈의 피아노 액션은 터치감이 가벼웠는데영국식 액션은 터치감이 너무나 무거워서 베토벤이 불평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 사실 울며 겨자먹기로 쓴거지 좋은 피아노라고 평가하지는 않았어요 ) 프랑스의 블랑쉐 가문이 만들던 하프시코드입니다.주로 궁전에서 쓰였으며 로코코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제조자가 알려지지 않은 1600년대 이탈리아 피렌체의 하프시코드 ( 이태리어나 독일어로는 쳄발로라고 하죠 )1906년산 미국의 제이콥 피아노오스트리아 요한 프리츠의 1810년대 피아노그 막 베토벤 전기 보다 보면 베토벤이 피아노 교사 할 시절에 프리츠 피아노로 가르쳤다고 하죠? 그 프리츠입니다.6개의 페달을 지닌 피아노인데요.쉬프트 페달, 바순 페달, 모더레이터 페달, 댐퍼 페달, 예니체리 페달(드럼 같은 효과) 페달을 지녔습니다.이게 아마 '하마마츠에서' 최초로 생산된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였나? 그랬을 겁니다.뭐 이외에도 온갖 건반악기들이 있어서 눈을 즐겁게 해주었네요.피아노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다음에는 일본 최대 규모라는 무사시노 음대 박물관에 가보고 싶습니다.
작성자 : 피리니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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