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운전면허 따보겠다고 발악하다가 위염인지 역류성식도염인지 걸린듯 하다.
아무튼 오늘 감독관님이 아량 넓게 봐주셔서 턱걸이로 합격했다.
약 한달 반 정도의 대장정을 드디어 끝마치면서, 대충 내 히스토리를 주저리 적어본다.
그냥 이런 븅도 합격하는구나 하고 스킵해도 좋다.
아래부터는 편하게 좀 더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음.
필기)
1/22 학원 등록 (약 63만원. 교재비, 학과 3시간, 기능 4시간, 기능 보험료, 도로주행 6시간 가격)
- 학원 등록하는데 학과교육 들어야한다고 하는데 당일날 수업이 없어서 다음날 듣기로 함.
1/23 학과 3시간 교육
- 뭐 좀 알려주나 했는데 그런거 1도 없고, 뭔가 설명해주는데 그리 체계적이지도 않았음.
- 그냥 본인이 교재 몇 번 읽는게 나음.
1/25 필기 및 신체검사 (신체검사 6,000원, 필기 7,500원)
- 운갤이랑 인터넷 찾아보니까 스피드 운전면허 앱을 많이 사용하길래 그거 사용해서 문제 좀 많이 풀어봄.
- 한 20번 정도 풀어본거 같은데, 막판엔 표지판이랑 동영상 위주로 많이 봤었음.
- 시험은 12분정도 걸린거 같고 82점으로 1트 합격함.
- 필기보러 가서 신체검사하는데 내 시력 븅인거 알게되었고, 안경 마출려고했는데 오늘까지 안 맞춤. (어울리는 테 찾는게 너무 어렵당)
기능)
기능은 방학 + 설 연휴라서 뒤로 한 참 밀려서 2/7 처음 수업 받았다.
2/7 기능 2시간 교육
- 교육시간이 없어서 저녁 6시부터 들었는데 사실 잘 안보이고 얼타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강사쌤 설명 하나도 안들어왔음
- 뭐 차근차근 가르쳐주는것도 아니여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멘붕오고 1일차 종료
2/8 기능 2시간 교육 + 추가 1시간 (55,000원), 시험 접수 (44,000원)
- 원래 시험 접수 먼저하고 교육 받아야하는데, 자신이 없어서 일단 기능 교육 듣고 판단한다고 하고 기능 교육 들음
- 어제랑 다른 강사쌤이였는데 좀 조용한데 필요할때만 딱딱 이야기해줘서 그나마 뭔가 좀 알게됨.
- 단독으로 1시간 타는데 개떨리고 초반에 잘 안되었는데, 후반 갈수록 좀 적응되서 아 좀만 더 감 잡으면되겠다 싶어서 1시간 기능 더 추가했음.
- 다행히 연달아 탈수 있어서 탔는데, 차가 바뀌는 바람에 클러치 감이고 나발이고 탈선 오지라게 나고, 타이어에 들이박고, 연석 밟고 난리도 아니였음.
- 근데 이미 기능추가할 때 시험도 같이 접수해버려서 아 망했다 하고 2일차 종료.
2/9 기능 시험 (도로주행 보험료 5,000원, 임시 면허 발급비 3,500원)
- 아침시험이라 일찍 갔는데 방학시즌이라 사람 겁나 많아서 거의 1시간 이상 대기 했음
- T자같은 경우에는 학원에서 알려주는 공식만 잘 따라가면 왠만하면 다 됨.
- 보통 T자 들어갈 때 노란실선에 어깨맞추는데 자기가 의자 얼마나 당겼냐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줘야 함.
- 나는 사실 이때부터 븅 조짐이 있었지만 (추후 설명) 의자를 바짝땡겨 앉아버릇했기 때문에 노란실선을 우측 잠금버튼보다 조금 앞에 두고 돌았음.
- 가속 구간같은경우에는 팁에서 많이 보는 야매로 주행함.
- 엑셀 밟아서 속도 올렸다가 브레이크 살짝 밟고 3단 -> 2단으로 바로 파팍 변경하고 나옴.
- 이날 따라 천천히 복기하면서 했더니 제로의 영역으로 들어가서 100점으로 합격 함.
- 이 때 까지가 좋았다.
사실 학원 강사쌤보다는 유튜브 폴리쌤이나 미남형이 도움 많이되었으니, 유튜브 많이 봐라.
도로주행)
도로주행은 2시간씩 3번의 나눠서 탔음.
2/22 도로주행 2시간 교육
- 첫 날은 도로로 나가긴 했는데 핸들이나, 기어변속 같은것만 연습했음.
2/25 도로주행 2시간 교육
- 이날 강사쌤이 첫 기능 교육 강사였는데, 사실 좀 그랬지만 그냥 탐.
- 나름 시동도 안 꺼먹고 도로 주행 4개 코스 다 돌아보긴 함.
2/26 도로주행 2시간 교육 (시험 접수비 55,000원)
- 기능 강사쌤 또 만남.
- 사실 차선변경 뭐 이런거 알려주긴 하는데 사실 체계적으로 알려주는게 아니라 도로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알려줘서 잘 이해는 못 했음.
- 일단 1트는 포기하고 시험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보자는 마음으로 시험 접수함.
2/28 도로주행 1트 (재시험 접수비 55,000원)
- 하루 갭이 있기도 하고 긴장 너무 많이했서 그런지 3분의 1점 까지 가는 도중에 시동만 3번 꺼트려서 광탈
- 이 때 감독관님이 그래도 시동 빼고는 나머지는 그럴저럭 괜찮을거 같다고 해서 바로 재시험 접수.
3/4 도로주행 2트 (재교육 2시간 약 12만원, 재시험 접수비 55,000원)
- 사고 한번 낼 뻔했는데 감독관이 참고 그냥 진행시켜줌. 원래 실격 사유
- 시동도 2번 꺼먹음.
- 그래서 코스 완주했는데 45점이라고 하면서 엉망이라고 재교육 듣길 추천.
- 나도 이대로는 다시 도전해봐야 망이다 싶어 재교육 접수함.
3/6 도로주행 2시간 교육
- 이날 강사쌤은 코스 한번 같이 돌아보더니 내가 뭐가 문제였는지 판단해서 알려줬음.
- 내가 여태까지 클러치를 꾹 밟아야된다고해서 거의 발바닥으로 밟았는데, 그렇게 밟으면 안된다고 알려줌.
- 발가락으로 밟는다는 느낌으로 밟아야한다고, 그래서 의자를 좀 여유롭게 앉아야한다고 알려줌.
- 그리고 출발할 때 시동꺼먹는 이유가 반클러치가 잘 안되서인데, 엑셀살짝 밟아서 rpm높이면서 클러치 떼면 거의 시동 안꺼먹을꺼라고 알려줌.
- 진짜 이 강사쌤 덕분에 나머지 시간 돌면서 시동 한번도 꺼먹고 요령을 좀 알게 됨.
3/7 도로주행 3트
- 어제까지만해도 아 괜찮겠다 싶었는데 막상 잠잘려고 할때부터 불안해지더니, 갑자기 자신감이 확 떨어짐.
- 이번에도 떨어지면 진짜 운전면허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든 자신감 끌어올릴려고 노력함.
- 어쨌든 시험이 딱 시작되었는데 1트때 코스였음. 사실 길 외우기는 가장 좋은 코스였긴 한데, 언덕도 있고, 차선변경도 많은 코스라 까다롭다고 알려진 코스였음.
- 아무튼 시작을 딱 하는데 실수로 기어 중립 놓고 시동 안걸로 그냥 시동걸어버림.
- 시동 걸면 클러치에서 발 떼라고 알고 있어서 클러치에서 발 떼었다가 시동 꺼먹음. (아휴 이 븅)
- 이때 슬쩍 태블릿 봤는데 88점이였음. 아 망했다 싶어서 떨어지겠다 싶었음.
- 어쨌든 계속 진행하다가 한 절반정도 와서 우회전 할 때 전방에 빨간불이여서 일시정지하려고 정지했는데, 바로 신호 바껴서 2단 넣고 출발했었야 하는데 3단으로 걸려있어서 또 시동 꺼먹음
- 이놈의 시동꺼먹음의 저주때문에 난 글렀다 생각하면서 진행함.
- 어찌저찌해서 코스 완주하고 아 보나마나 탈락이구나 했는데, 감독관님이 운이 좋았다고, 원래 까다롭게 채점하면 감점할수 있었던거 좀 봐줘서 74점으로 턱걸이 합격 함.
정말 그동안의 속쓰림이 가시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 스틱차는 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아무튼 운이 겁나 좋아서 다행이 끝냈는데, 사실 우리 학원 동영상도 없고, 코스 용지도 세세하게 적혀있지 않았음.
그래서 나는 인터넷 뒤져가면서 학원에 대한 후기 찾다가 차선변경 정리한 글 운좋게 찾아서 그 글이랑, 로드뷰 이용해서 코스는 좀 익혔었음.
로드뷰는 이왕이면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나중에 배속으로 돌려서 보면 도움이 많이 됨.
너무 장문인데다 주저리주저리라 미안하고. 가격은 상세히 쓰지 않은 이유는 특정학원을 알 수 있을꺼 같아서 좀 뭉게서 적은점이 있음.
그래도 대충 다시 한번 정리해볼려고 함.
사용 비용)
학원 등록비 (교재비, 학과교육 3시간, 기능교육 4시간, 도로주행교육 6시간, 기능시험 보험료) : 약 63만원 (보험료, 교재비 현금)
필기 검정료 : 7,500원
신체검사비 : 6,000원 (시력만 검사하는데 6천원이나 받음...)
기능 추가 교육 1시간 : 55,000원
기능 검정료 : 44,000원
도로주행 보험료 : 5,000원 (현금)
임시 면허 발급비 : 3,500원 (현금)
도로주행 추가 교육 2시간 : 약 12만원
도로주행 검정료 * 3 : 165,000원
면허 발급비 : 7,500원 (현금)
기능 첫날 강사쌤 간식비 : 3,000원 (뭐 사주면 잘알려준다고 해서 샀다가 시작할때 못 주고 끝날때 줬는데 그냥 앞으로 안줘도 되겠다 싶어서 여기서 끝)
총 약 105만원 정도 들었음.
팁 아닌 팁)
[필기]
- 필기 앱 많이 풀어보고, 여기저기 팁에서 알려주는대로 막판엔 표지판이랑 동영상 위주로 공부해보길 추천
- 많이 풀어봐서 점수가 계속 7~80점 대 유지하면 운 나쁘지 않는이상 합격예상
[기능]
- 일단 유튜브 보면 대표적으로 폴리쌤이나 미남 강의 보면서 학원에서 배운 내용 복기해보면서 무엇 무엇을 해야하는지 순서 잘 기억하길 바람.
- 대표적인 예로 출발할 때 좌측 깜빡이 키는거, 주차브레이크 푸는거, 안전벨트 매는거 이런거 순서 잘 기억해.
- 의외로 깜빡하기 쉽고 저런걸로 떨어지는 사람도 많으니까.
- 그리고 우리학원은 2단 출발이여서 시간은 T자에서 많이 잡아먹지 않는 이상 촉박하지 않은 편이였어.
- T자는 사실 너무 옆으로 붙은거 아닌 이상에는 에라 모르겠다라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하는 것도 필요함.
- 가속구간은 기어변속 잘하면 좋은데, 못 하면 그냥 야매방법으로 통과하길 바래.
[도로주행]
- 동영상 제공해주면 동영상 보면서 차선 변경 위치나 주변 건물 잘 보고
- 없으면 코스지도랑 로드뷰 보면서 코스 언제쯤 변경해야할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많이 돌려보길 바래.
- 나는 도로주행하면서 최대한 실수안하기 위해서 순서를 적어서 외우려고 했지만, 한번 까먹어시동 꺼먹음 데헷.
- 뭐 예를 들어 나는 아래와 같이 정리했었어.
<도로주행 시작시>
- 좌측 부터 한바퀴 돌면서 바퀴 4개 점검
- 앞에 오일새는지 확인
- 뒤에 차 주의하며 재빨리 승차
- 클러치랑 브레이크 밟으면서 의자 및 등받이 조절
- 안전벨트 착용
- 룸미러 조작하는척 하고, 핸들잡고 고개 휙휙 돌려 좌,우 사이드미러 확인하기
(준비됐냐고 물어봄. 준비되었다고 하면 출발하라고 할거임)
- 클러치, 브레이크 밟고
- 기어 중립에 놓고 좌, 우 움직여봐서 기어 중립확인
- 시동 걸기
- 클러치에서 발 떼기
- (가능하다면 계기판에 문 닫힘표시 및 주차브레이크 확인. 사실 이거 한번도 안 해봄)
- 비상등 끄기
- 주차브레이크 누르면서 아래로 내리기
- 좌측 깜빡이 켜기
- 사이드 미러 및 고개를 돌려가며 전방과 좌측 확인하고
- 반클러치로 출발하다가 좀 움직이면 클러치 완전히 다 떼기
(시동 잘 꺼먹는 사람은 엑셀 살짝 밟으면서 반클러치로 출발)
- 차가 좀 앞으로 진행되면 좌측깜빡이 끄기
<도로주행 종료시>
- 우측 깜빡이 켜기
- 우측 확인 후 우측 가장자리에 정차. (클러치, 브레이크 꽉 밟기)
- 우측 깜빡이 끄기
- 비상등 켜기
- 기어 중립
- 시동 끄기
- 주차 브레이크 올리기
- 기어 1단 내지 후진에 넣기 (난 1단이 편하더라)
- 클러치 및 브레이크에서 발 떼기 (강사쌤은 클러치 발 먼저떼고 브레이크에서 발 천천히 떼라고 하지만 난 그런거 모름)
<그 외 주의사항 및 팁>
- 적색점멸등이 있을 경우 정지선에서 기어 중립 놓고 3초간 대기 후 진행 (오늘 시험 감독관한테 처음 들음)
- 좌,우회전 및 유턴 차선 변경은 최대한 마지막에 하기. 중간에 직진차선 아닌경우 때문인것 같음.
보통 500m 이야기 나올때 부터 차선 변경해서 들어가면 되는 거 같음. 인터넷 보니 지정차로 위반 뭐 이런거 있는데 다음 교차로에서 회전할경우 직진해도 된다 뭐시기 뭐 암튼 그런거 있어서 500m나 300m정도 쯤에서 회전 차선으로 변경하는게 맞는듯 함.
- 좌, 우회전, 유턴시에는 기어 2단 놓고 반클러치로 회전하기. 완만한 곳일 경우 3단도 괜찮다고 함.
- 경사가 있는 곳에서는 1단놓고 기능때 배운 반클먼저 만들고 브레이크 떼고 엑셀 살짝 밟아 가는거 사용하기.
2단으로 하고 엑셀로 해도 되는데 처음에 차 뒤로 밀릴때 보통 겁먹게 되어 있어서 그냥 안전하게 출발하길 바람
- 버스나 트럭이 근처에 있으면 간격 더 벌리고, 옆을 지나간다 싶으면 속도 좀 줄이라고 하더라.
- 또 어떤 글 보니까 유치원 차량 같은거 앞에 있으면 추월하지 말고 안전하게 뒤에 멈췄다 가라고 하더라.
- 우측으로 차선변경이나 우회전시에는 우측에 오토바이나 자전거 주의하면서 진행하기. 즉 사이드미러 체크 잘해라.
- 버스가 앞에서 중간에 우리 진행차선까지 밟고 있으면 추월하지 말고 뒤에 멈췄다가 출발해라.
- 신호등이 보이면 습관적으로 엑셀에서 발 떼고, 신호 확인하면서 언제든 설수 있게 대비하고, 신호가 지속되면 그냥 엑셀밟든 해서 지나가라. (딜레마존 걸리지 마라)
- 150m 신호 나오면 깜빡이 계속 키고 있어라
- 핸들은 내가 동영상도 보고 막 찾아보니 대체로 좌회전시에는 약 반의 반바퀴(ㅏ 이런 모양) 에서 최대 반바퀴 사이(ㅗ 이런 모양)면 다 진행되더라.
- 좌회전시에는 차가 약 2시방향쯤 되면 풀기 시작하면 된다는데 이건 그냥 감으로 풀면 됨.
- 나도 핸들고자였는데 대충 어느정도 돌려야하는지 정도만 아니까 대충 감 잡히더라.
- 우회전의 경우에는 반바퀴 (ㅗ 이런모양)에서 조금 더 틀어주는 정도면 충분히 돌아간다고 보면 될 듯. 이런건 다 코스마다 틀리니 감잡아가면서 하면 될듯.
- 푸는거는 약 11시 방향쯤 오면 풀면 된다.
- 유턴의 경우에는 끝까지 다 돌리다가 차선이 정면에 보일때쯤부터 재빨리 풀어주면 된다.
- 우회전 할 때는 1번째 차량신호가 적색이면 횡단보도가 녹색일수 있으므로 일시 정지하고 횡단보도 신호 살펴라.
- 횡단보도가 적색이 되면 움직이고, 녹색일경우 감독관 재량으로 돌라고 하기전까진 그대로 있어라.
- 살짝 틀어서 진행하다가 일시정지하고, 2번째 횡단보도 확인하고 사람 없으면 뒤에서 신호받고 오는 차가 없는지 등 체크하고 재빨리 진행해라.
만약 시야가 좋아서 회전시에 보이는 차량신호가 적색이면 뒤에서 오는차가 없으니 사람만 없으면 재빨리 진행하고, 녹색이면 뒤에서 차가 올 수 있으니 차 오면 다 보내주고 진행해라.
- 앞에 차가 가까워진다 싶으면 엑셀에서 발 떼고 브레이크 밟을 준비하는등 잘 대처하길 바라고, 속도가 좀 낮아진다 싶으면 기어 시프트 다운시켜서 3단으로 바꾸던가 해라
- 기어 낮추면 속도가 낮아져서 서행하기 좋아진다.
- 차선 변경시에는 깜빡이 먼저 켜고 진행할 차로 사이드미러랑 전방 잘 살피고 앞에 점선 약 3~4개 지난시점 혹은 깜빡이 소리 4번정도 들렸을때 핸들은 살짝만 틀어서 진입해라.
- 사실 난 이런거 신경안쓰고 진입했는데 운좋게 감점은 안 받은듯.
- 진입하고 나서 바퀴 4개 다 들어오는 시점이 되면 깜빡이 얼릉 꺼라. 깜빡이 늦게 끄는것도 감점이라더라.
뭐 아무튼 대충 이런식으로 팁이나 이런거 정리하면서 했는데 막상 차에 타면 아무것도 기억 안나고 시동자꾸 꺼먹어서 운좋게 탈갤한다.
너네는 시동 꺼먹지 말아라 진짜. 이것만 안해도 반은 간다.
그리고 학원은 강사 잘 만나라.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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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깜빡하고 안쓴거 있어서 추가한다.
학원 레알 체계 없다.
강사마다 알려주는거 다 다르고 해서 진짜 강사 계속 바뀌면 레알 무슨 장단에 맞춰서 춤을 춰야하는지 모른다.
그냥 안전운행하는 선에서 너네들 한테 맞는것만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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