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고고학계의 뜨거운 감자튀김 시누헤=요셉 설 

이집트 12왕조 제1대 파라오 아메넴하트 1세가 암살당해 뒤지자 

세누세레트 1세가 그 혼란을 평정하고 즉위했는데.

아메넴하트 1세 때 궁정 귀족인 시누헤가 암살범으로 의심당해서 헉 하고 튀어서

카나안 땅으로 가서 상부 레테누(시리아) 대족장의 사위가 되었는데.

아마도 시리아의 마리 문명을 말하는걸지도 모른다.

카나안 대족장 명을 받고 이웃 부족들의 황소들을 약탈하다가

활잡이들을 무더기로 데리고다니는 동네 힘센 일진을 만나서 개털릴뻔했으나 

시누헤는 일기토를 신청한다.

시누헤는 동네 힘센 일진이 쏘는 화살을 다 피하고 동네 힘센 일진의 무기를 뺏어서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고 포효한다. 

그렇게 시누헤는  카나안 땅에서 진짜 동네 힘센 일진이 된다.

자식들도 많이 낳았다.

세누세레트 1세가 그 소식을 듣고 한번 입조해보슈 하고 콜 했는데.

고향으로 돌아온 시누헤.

시누헤를 보고 파라오와 왕자들과 공주들이 놀란다.

시누헤 아닙니까

시누헤가 살아있었어요 엉엉 하고

시누헤를 세면실로 모셔다가 화장시키고 곱게 단장시키고 수염도 깎게해서 

제1급 귀족 '세습 왕자'로 만든다.

정원과 들판이 있는 저택에.

들판엔 작은 피라미드 무덤에 공동 묘지도 다 갖춰준다.

시누헤는 잘 먹고 잘 살다 죽었단다.

시누헤란 이름은 '단풍나무의 아들'이란 뜻이다.

요셉 이야기랑 많이 닮았다.

창세기 49장의 야곱의 예언을 보면 야곱이 요셉에 대해 말할 때 요셉이 활잡이들에게 많이 괴롭힘을 당했으나

요셉의 활 솜씨가 더 뛰어났다고 한다.

그렇다.

시누헤 =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