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고쿠 시대 산성 각 부위들
일본 센고쿠 시대의 산성(山城)인 그림 속 각 부분을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1. **Earthworks (Dorui, 土塁)**: 흙을 쌓아 만든 방어벽으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된 구조물입니다. 산성의 주요 방어선으로 사용되며, 흙이나 돌을 쌓아 높이 세운 벽을 가리킵니다.
2. **Enclosure (Kuruwa, 曲輪)**: 성곽 내부에 만들어진 구획으로, 방어와 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성 안에서 작은 성처럼 기능할 수 있으며, 성 안의 중요한 시설들이 위치한 장소입니다.
3. **Carved slope (Kirigishi, 切岸)**: 산성의 자연적인 지형을 인위적으로 다듬어 만든 급경사면입니다. 적이 쉽게 오를 수 없도록 지형을 절개하여 성의 접근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4. **Earth bridge (Dobashi/Tsuchihashi, 土橋)**: 성내에 물이 고여 있는 장소를 연결하는 흙다리입니다. 방어와 이동을 모두 고려해 설치되었으며, 적이 공격해 왔을 때 쉽게 무너뜨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5. **Dry moat (Horikiri, 堀切)**: 물이 없는 마른 해자로, 성 주위에 적의 접근을 막기 위해 파놓은 깊은 도랑입니다. 물이 없는 대신 깊고 넓어서 적의 이동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6. **Entrance with unaligned walls (Kuichigai no koguchi, 食い違いの虎口)**: 성의 입구를 직선으로 만들지 않고 벽을 비스듬하게 배열하여 적이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는 구조입니다. 방어 측에서 쉽게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입구입니다.
7. **Side moat (Yokobori, 横堀)**: 성의 측면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해자로, 적의 측면 공격을 차단합니다. 물을 채우거나 마른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적의 접근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8. **Parallel vertical trenches (Unejō tatebori, 畝状竪堀)**: 성벽 근처에 파인 수직 해자입니다. 평행으로 배열된 여러 개의 도랑은 적이 성으로 접근하는 것을 방해하는 효과를 냅니다.
9. **Barbican-style compound (Umadashi, 馬出し)**: 성문을 보호하는 작은 성곽입니다. 적이 성문에 바로 접근하지 못하게 하며, 방어 병력이 성문을 보호하면서 적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와 같은 구조들은 산성의 방어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로, 자연 지형을 활용해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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