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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책사풍후의 오월 비색자기와 고려 비색자기의 상관 관계 연구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8 16:13:14
조회 114 추천 0 댓글 3

책사풍후의 오월 비색자기와 고려 비색자기의 상관 관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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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음악===


https://youtu.be/ku4p_Zqezts?si=yNq8NzZYD7DdfDRf


===========


오월 비색자기와 고려 비색자기의 비교. 고려 비색자기가 더 우수한거 같지만, 디자인이 서로 비슷하다.

삼국사기 견훤전의 기록을 보면 고려의 왕 '왕건'이 후백제 왕 '견훤'에게 보낸 편지가 있다.

그 편지를 보면 아마도 왕건은 '오월'과 비색자기 관련 기술 교류를 한 거 같다.

(고려사 공직전을 보면 견훤은 오월로부터 비색자기를 수입하여 궁궐을 사치로 물들인거같다.

이에 매곡성의 다이묘 공직이 반감을 품고 덕을 닦고 검소하게 사는 왕건에게 귀부한다.)

견훤은 오월로부터 도자기를 수입하는데.

왕건은 오월과 도자기 제작 관련 기술 교류를 하였다.

그러면 이거 완전 견훤이 뒤통수 맞은거 아닌가?


견훤은 호족들로부터 부역과 공물을 뜯어내서 군사력을 강화하고 뜯어낸 공물을 후당,오월에 조공 바쳐서

후당으로부턴 백제 왕이라는 정치적 정당성을, 오월로부턴 도자기를 수입하는데.

왕건은 오월과 도자기 제작 기술 교류를 따내고,

그리고 후당으로부터는...,


그리고..., 후당 황제는 왕건을 책봉하면서 백제 백성들을 잘 다스려라라고 했는데. 내 기억으론 아직 왕건이 후백제를 병합하기 전이었다. 여기서의 백제 백성은 전라도 서남해안의 왕건 지배 하에 있는 나주와 그 근처 진도 등 수십개의 섬들의 백성들을 뜻하는듯하다. 이 곳은 도자기를 제작하기에 좋은 흙이나 도공들이 있던 곳이라고 내 기억으론 뭐 그렇게 기억 난다. 

오월이 비색자기를 잘 만든거나, 전라도 서남해안의 수십 섬들의 도공들이 고려 시대에 비색자기를 잘 만든건 

그냥 당시 비색자기 제작 열풍 유행 뭐 이런걸로 보면 안될 듯 하고 오월이나 전라도 서남해안의 수십 섬들이나 다 

백제계 도공들이 살고있던 듯 하다.

위진남북조 시대 중국측 정사들의 백제 관련 기록들을 보면 백제는 서남으로 바다 건너 오월에 국경이 닿는다고

적혀있다. 이건 백제의 도자기 공장이 중국에도 있었다는 것같다. 

백제의 요서 진출이나 백제의 대륙 진출은 중국 대륙 쪽의 호족들과 한반도의 백제 부여씨 정권이 서로 연계 관계에 있었다고 해석하면 한국 고대사의 비밀들이 술술 풀린다.


그러니까.. 한반도의 백제 땅에서 어떤 대륙의 선진문물이 나오면..., 그게 조공의 결과로 하사받은 걸수도 있지만 백제 왕이 중국 동남방 난징의 사마씨 황제나 전연이나 후연의 모용선비족 선우나 북연의 풍씨 선우를 중간 매개로 해서 대륙의 부여계나 낙랑 대방계 호족들과 연계해서 '제품 주문 제작'을 한 걸지도 모른다. 


음..., 


지금도 넥슨 본사가 일본에 있지않은가? 삼성의 공장들도 해외에 있지 않은가?  

그런 비슷한게 고대 시대라고 없었을까?


후삼국시대의 입체적 연구

그리고 고대 삼국시대의 입체적 연구.

그건 오늘날의 현실의 무역,제품 제조,공장의 국내 해외에 있나의 여부,외교,국제 사회를 생각하며

당시에는 어떠했나를 생각하며 고대 중국의 기록과 고고학까지, 그리고 국내 기록의 아주 스쳐지나가는 아주 딱 한 문장으로 스쳐지나가는 그 부분까지 놓치지않는 그것이 바로 엄청난 입체적 연구다.


이렇게 입체적으로 연구할 때, 우리 조상들이 조공하고 책봉받은게 단순히 빌빌거리는게 아니고

선진문물을 수입하고 선진지식을 알아내고 국제 사회의 동향을 알아내고 정치적 정당성을 획득하고 기술을 교류하고 

독점 무역권을 따내고 그것으로 이웃 나라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하려했던 필사적 노력이었음을 알게된다.


고려청자 그니까 고려비색자기는 우수하다..! 우리 조상의 슬기로운 지혜! 이렇게 국뽕식으로 대충 덮어 말하지말고

그걸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전공자들은 국민들에게 0원의 가격에 술술 말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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