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행위였고 목숨 걸고 한 행동이니
그 기백은 가히 장하다 하고 칭찬할만 하다
충신이다하고 여길만하긴 하다만
요나라 성종앞에서 저 멀리 이미 우리 왕 엄청
런했을거라고 거짓말 한번 한걸로

하공진이 엄청 미화되서 고평가 받을만 한가?

뭔 요나라 성종을 바보 병신으로 아는것도 아니고
고려 말고도 중국을 비롯 여진 서하 진짜 온갖 산전수전
야전 다겪은 말그대로 전쟁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군주인데

이런 사람이 왠 고려 사신 나부랭이가 우리 왕 벌써 넘
멀리 런해서 못잡을껄 이 한마디에 끌고온 모든 군대를
철수 시킨다고?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 되냐?

물론 참고는 하겠지 근데 이것 따져보고 저것따져보고
해서 내린 숙고끝에 결론낸 결정이지 이걸 무슨 하공진
한마디에 요나라 성종이 홀라당 몽땅 속아 넘어간것처럼
미화하는건 정도가 지나치네

그리고 김숙흥도 그래 이미 양규라는 거란의 후방을
끊임없이 위협하며 활약한 좋은 장수가 한명있고

역할도 상당부분 겹치고 차라리 강조 수하 이현운처럼
뭔가 역사에 두고두고 남을 특이한 짓을 해서 도저히
뺄수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저 그시대 고려군이었다면
당연히 했을 거란과 싸우고 활약한거뿐인데 글쎄?
이렇게 따지면 거란과 싸워 공적있는 사람은 다나와야
겠네?

마지막으로 대도수 말그대로 거란이랑 안융진에서
잘싸운거밖에 없고 기록도 별로 없는데 당시 거란이랑
싸웠던 고려군 관계자들이 한둘이 아니었을텐데
대도수도 빠지면 안된다고 도대체 왜?

아 물론 다 출연시킬순 있지 그러면 좋지 여유만 되면
헌데 한국 kbs 대하드라마 생존도 장담할수 없는 사정과

열악한 촬영한경 거기다 인건비며 제작비 코디 말대여비
소품비용 같은 각종 부대비용은 그만큼 더 늘어나는데
이런건?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는거지 고려 거란전쟁에서
2차 3차에서 가장 중요한게 누구야  

현종, 강감찬, 양규, 강조 빅 4 아니야? 이 넷 중심으로 이 넷과 관련된 인물들 조금씩만 추가해주고 나머진 나레이션이나
출연자들 입으로 종종 이름 언급해주면서 넘어가면
다 될일인데 또 지루하게 늘어지게 이사람도 넣고 저사람도
넣고 여기도 들어가고 저기도 들어가고




대하드라마는 다큐가 아니야


흥행하고 성공시켜서 수익창출하려고 말그대로 상업적으로

이윤 남길려고 투자해서 찍는 드라마야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