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고구려 일부 포함)-


태왕사신기 - 대놓고 환타지 뇌 비우기 똭!




-삼국시대 + 가야 + 발해-



고구려


주몽 - 스케일 병신인데 전형적이고 주부들 환심샀던 교과서적인 드라마 전개는 좋았던 작품



연개소문 - 스케일만 1황 그외 모든게 하자 투성



광개토태왕 - 화면 잡아먹는 무리한 인물 앵글샷과 구도는 영락없이 대조영mk2, 본격 고담덕 rpg, 작가 역량 한계로 처음부터 끝까지 개연성 말아먹던 괴작




칼과꽃 - 특정씬 떼깔과 고유 분위기는 좋았는데 전형적인 뷰지픽 드라마 컨샙여서 아쉬움




바람의 나라 - 동명의 만화소설 기반 했지만 까보니 주연배우때문인지 주몽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지배적였고 주요 인물들 전개에 있어 뻔한 클리셰와 진부한 전개땜시 가면 갈수록 일일드라마급 조잡한 퀄로 땡쳤던 괴작


신라

대왕의 꿈 - 최수종 투입해도 답이 없던 전개, 답없는 각색 넘쳤던 괴작



선덕여왕 - 주몽에 이은 교과서적 드라마 전개와 미실 연기 일품였던 작품



해신 - 장보고 위시한 작품성, 전개, 비쥬얼 goat 차세대 사극 1번 주자 그 자체 지금봐도 잼있음


백제

서동요 - 스토리와 인물 서사도 마이너한데 대부분 전개가 엿장수 맘대로였던 괴작




계백 - 화려한 갑옷과 주몽급 재림 스케일 그리고 엇나간 스토리였던 괴작



근초고왕 - 진지한 사극톤에 갑옷고증까지 기대감 좋았지만 까보니 연개소문급 막장전개와 지나치게 파편화되고 복잡한 배역들, 작가 역량 후달려서 좆대로 휘갈긴 괴작


가야

김수로 - 모든 설정이 마이너한데 전개도 병맛였던 괴작




발해


대조영 - 초반 전개만 그당시 추억보정여도 goat인데 문제는 이후 모든 과정이 작가 상상에 집필되다못해 뇌절 투성였던 전개로 질질끌다못해 뻔한 클리셰 범벅였고 스케일 조차 후반부 갈수록 좆박음 거기에 인물과 배경샷 잘 담지 못하고 화면 대다수가 얼굴샷으로 도배된 씬만 많이 나옴.. 개인적으로 거품 많이낀 작품




-고려-


태조왕건 - 조선전기 대작 용의 눈물과 함께 만인의 goat, 후삼국이라는 매력적인 소재 잘사용한것도 있고 스펙타클한 사극요소가 갖춰야할 모든것이 존재함 일부 전개가 질질끈점도 있지만 클래식하고 k사극스러운 입문용으로 제격


제국의 아침 - 분위기 조차 엄중한데 완전 정치극 노선 잡으면서 시청률 나락감 하도 진부해서 채널 돌렸던 사극  다만 사서그대로 막판에 김상중 광종 왕권 강화를 위해 칼부림한 연기만 인상깊었던 작품


무인시대 - 솔직히 음미할수록 이작품이 찐goat인데 문제는 지나치게 진지했고 너무나 많은 배역들 마이너할수있는 배경덕분에 고려중기역사 아는 만큼 보는 재미가 있던 작품였음 대중들에겐 크게 어필 못한건 아쉬움


무인 - 앰빙신 아니랄까봐 교과적 드라마 전개는 좋았지만 스케일도 주몽급에서 못벗어났던 괴작 내지 평작



신돈 - 할말아않 전개인데 후반부 진행할수록 한국 사극치고는 새드하고 여운 진하게 남는 느낌을 잘 캐치했음 이런 느낌은 이작품이 유일무이했음



천추태후 - 고려거란즌쟁이 반드시 반면교사 해야될 선배격 괴작.. 컨샙 이상만 높으면 뭐함 결과물 현시창이란것을 몸소 보여줬던 괴작였음 오프닝하고 마지막회 소프라노 엔딩송만 좋았다 ㅠ



정도전 - 세대교체 사극중 화면떼깔, 연기톤, 각색 정교하게 짜여지다보니 완성도가 높았던 수작 ..대신 후반 페이즈부터 전형적인 급전개가 아쉬움 뒷심 좀더 진득했으면 goat급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