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눈뜨기 전 이웃의

더럽고 수염 따갑고 일주일에 한 번만 샤워하는 50~60대의 남성에게 강제로 범해지고 싶다.

울고불고 메달려도 아저씨가 부르면 협박에 못이겨 아저씨 손을 잡고 방으로 끌려가서 강제로 봉사하고 싶다

씻지 않은 내 애액이 묻은 냄새느는 생식기를 핥아달라고 내밀며

싫어하는 내 표정을 보고 처음엔 과자로 달래다 결국 협박을 하며 강제로 핥게 했으면 좋겠다.

첫 성교육을 받을 때 교실에서 역겨움이 헛구역질을 억지로 참으며 눈물을 글썽이고

그 날 하교 한 뒤 바로 다시 아저씨에게 끌려가 포기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첫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리고 앞으로까지 절망을 동시에 느끼며 오열하며 겁탈 당하고 싶다.

아저씨의 입꼬리가 평소보다 더 째지는 걸보고 끝없는 공포에 빠지고 싶다.

가슴이 나오기도 전 피임약을 강제로 복용하고, 중학교에 올라갈 무렵부턴 아저씨의 용돈벌이 대상이 되며

여태까지 몰랐던 새로운 느낌들을 받고 싶다.

절망 후회 한탄 포기 그리고 포기 뒤 찾아오는 알 수없은 희열과 쾌락에 자괴감을 느끼며 한 없이 떨어지고 싶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첫생리도 못해본 채 매일같은 생활을 하고 싶다.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애들을 보며 괴로워하고 그들을 밀어내고 스스로를 바보라 자책하고 싶다.

그리고 나와 아저씨의 관계를 남자아이에게 들키고 아저씨를 위해 그 아이의 협박에 응하고 싶다.

학교란 좁은 사회에선 금방 소문이 퍼질테고

여태까지 날 범한 아저씨와 아저씨의 친구들보다 많은 남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장난감이 되어있겠지

어떤 음식을 먹던 거기서 나는 건 정액맛 밖에 없었으면

그 비릿함으로 구역질이 끝없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개꼴린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