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전생체험 읽고 나서 쓰는 내 전생 체험 후기

윈터 전생체험 읽고 나서 쓰는 내 전생 체험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61.75) 2024.08.17 22:56:47

조회 135 추천 0 댓글 5

왕의 여자들 중 하나였음 엄청 예쁘고 피부가 하얬음

근데 주변에 사람이 없었나봐 엄청 외로웠음 결국 억울하게 정원 같은 곳 안에서 무릎 꿇은 채로 여러군데 칼 맞고 죽음

근데 그 중에서 쇄골이 가장 아팠는데 나 거기에 점 있음....

그래도 왕 얼굴 보고 죽어서 기뻐했던 걸로 기억, 주변에서 나 방해하는 사람이랑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던 듯

현생이랑 비슷한 거 같아서 기분 묘해...

아직도 장면이 기억나는데 첫 시작이 돌로 만든 길을 걷고 있던 내가 내 발을 보고 있었음 옷은 보라색이었음

유난히 빨간색이던 마루라고 해야하나? 나무로 만든 곳을 걸어가면서 왕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함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왕이었음

왼쪽에는 자갈밭이 깔려있고 큰 돌로 길을 만들어서 꾸민 정원 같은 게 있고 오른쪽에는 한지가 붙은 문들이 엄청 많았음 정원 예쁘더라

그러다가 결국은 문 열고 나오던 왕이랑 드디어 마주쳤는데 왕이랑 얘기도 한 듯 날 보고 웃어줬음

근데 갑자기 내가 뒤로 밀려나듯이 멀어지더니 왕이 있던 자리에 왕이 없고 어떤 여자랑 남자가 있었는데 나보면서 수군거림

그러더니 갑자기 나 정원에서 무릎 꿇은 채로 여러 군데가 칼에 찔려서 죽음 나는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 침착하게 멘탈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었음

칼에 찔려서 아팠을 때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음

아까 말했듯이 쇄골이 가장 아팠는데 나 그 부분에 점 있음... 글 쓰는 지금도 쇄골이 뭔가 화끈거리면서 시큰하게 아픈 기분

아무튼 예쁜데 불쌍하고 외롭게 살았고 억울하게 죽었음

현생이랑 겹치는 부분 많아서 뭔가 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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