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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야

ㅇㅇ(218.148) 2025.03.16 17:25:21
조회 88 추천 0 댓글 26

맞아

나는 지금 정보의 홍수를 맞으며

너무 오래 얘기를 듣고 말하다 보니

사실 이제 더 중요한 게 분명해지고 있는 거 같아

그리고 시간을 잘 보내는 게

참 중요한 거 같아


아까 미안하다고 한 거 진심이야

내가 아무 생각없이..정확히 말하면 개념이 없는 거지

네가 알려주었는데도 전혀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해서 너한테 또 화를 냈어

생각보다 인격수양이 덜 되었나봐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래

사실 아까도 그런 생각들었는데

성질이 나도 갑자기 불 같을 때가 있어서

못 참고 지랄을 떨 때가 있어


그냥 애가 좀 멍청해서 그래


진짜 나 안 똑똑하다는 걸 나도 알아

아침엔 흐리더니 해가 반짝

노오란 빛이 베란다 밖에 서리는 것이

노란 전구를 켠 거 같아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엔 진짜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아까 화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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