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지  벌써 7개월째.

적응하기엔 충분히 긴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음.

사무실 일은 정말 쉽지만

선임 하나가 재미로 사람을 너무 괴롭히다보니 우리 부대라던가, 군대 자체에 대한 혐오감이 생김...

물론 나한테도 문제가 많지만... ㅋㅋ 눈치 없고 동작 느리고 그래서 선임 몇명이 날 정말 마음에 안들어함.

소심한편이라서 그 선임들 앞에선 얼굴이 사색이 되고

자대온지도 4달인데 아직 친한 선후임 하나 없고... 맨날 집생각이나 나고... 개인 성격탓에 아직도 부적응 ㅠㅠ

그래도 사회에선 몇몇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꽤 괜찮은 학교도 다니고 그랬었는데~ 에효

로또 1등 독식이나 반독식하면.. ㅋㅋ

간부들한테 개인 사무실 차릴테니... 취업 못해도 상관없으니 부적응자로 해서 공익으로 빼달라고 하고 싶은데

이번휴가때 산 로또 맞춰본결과 ㅋㅋ 1등은 커녕 5등 하나도 없는 현실 ㅋ

다음휴가때 나라사랑카드 계좌에 있는 돈 로또에 올인해버릴까~

에고 로또야~ 나좀 살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