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스토리로 됐음 좋았잖아 - 사랑의 이해 갤러리

이런 스토리로 됐음 좋았잖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1.05 01:27:43

조회 190 추천 6 댓글 3

상수가 수영이 힐끔힐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고
수영이는 그 귀여운 마음 알아서
왠지 웃음나오고,

상수가 약속 장소 앞에서 망설일때
수영이가 그 마음 충분히 '사랑의 이해'가 되서
자리 박차고 나가서 상수한테 손 먼저 내밀어주고,

상수가 청경과의 사이를 오해하면
수영이는 그런 상수의 귀여운 마음이 행여 다칠까
상수에게 해명아닌 해명하고 염려하는거,

자존심 존나 쎄서 남자한테 기대고 싶지 않지만
상수라면 괜찮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으로 상수의 도움의 손길 뿌리치지 않고

창고 정리 사이좋게하고
같이 상수가 사온 밥 맛있게 먹는거,

대리 마음 알기에
대리에게도 상처주지 않게 고민하고
행여 대리가
그들에게 방해꾼이 되어 훼방 놓더라도
아주 조금의 오해만 하고
금방 위기를 넘길 수 있는
그런 믿음을 가진 사이로 점점 발저ㄴ....

씨발 그러니까 내 말은
끽해야 순경쯤 되는 청경이 너가 끼어들 틈은 없다고,
에라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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