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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영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5.26 18:29:25
조회 373 추천 20 댓글 0

안수영은 주변 사람들의 대사를 통해 본인이 하상수에게 득보다 실이 된다고 생각이 됌.(계속 해서 압박해옴)


실제로 힘들어하는 상수(미경이 생일날)를 보고 마음이 편치 않음.
박미경도 찾아와서 편하지마라고 계속 안수영을 좋아할거라 말함. 더 망설이라고
상수가 잠깐 보자할때 상수를 만나러 커플링을 빼는 장면에서 아빠와 자기 자신이 겹쳐보임.
안수영은 휴가를 쓰고 바다를 보러감 (하상수가 좋지만 상황들이 너무 버겁고 힘듬)
안수영은 모래성에 빗대어 이 관계를 무너뜨리겠다고 말하지만 상수는 아닐수도 있다고 함 "무너지지 않고 오래 그 자리에 있을 수도 있잖아요"
안수영은 마지막으로 아빠에게 조언을 구하러 가지만

아빠조차 그때를 후회한다고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그런 짓은 하지 않을거라고 함.

"아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도움이 안돼"

(안수영도 하상수와 잘해보고 싶었음)
상수가 무너지지않은 모래성을 사진 찍어 오래오래 그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해줌. 그 사진을 안수영에게 보냄
안수영은 모래성을 보고 다시 한번 하상수에게 끌리지만 오히려 각성제가 됌. 이대로면 이도저도 아니겠다 싶어 하상수를 밀어내려고 일(돌이킬 수 없는 이유)을 저지름.

하지만 하상수는 그런 안수영에게 계속 찾아가고 아무것도 묻지 않음

안수영은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까지 할 수 있는건데.."
그런짓을 저지른 나한테 어떻게 이렇게 까지 할 수 있는건데..
-> 엄마한테 용서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지 물어봄(아빠가 엄마 두고 다른 사람이랑 그랬는데 무슨 마음으로 용서한건가 싶어서)

막상 일을 저지른 안수영  아무렇지 않은 척 해보지만 실은 너무 힘듬
엄마에게
"우리 통영 다시 내려갈까..?
나때문에 온거잖아. 그냥 다 버리고 통영 다시 갈까..?

지쳐서..  지쳐서...

계속 찾아오겠다는 하상수의 말에 퇴근길에 나도 모르게 두리번거림.

-> 자기가 밀어내겠다고 마음 먹어놓고 자신도 모르게 하상수를 찾고 있음

정청경이랑 헤어짐

하상수가 우산을 씌워줌

하상수가 간병도 해줌

하상수에게 간병해준거 고마워서 밥약속을 잡음.
이대로라면 정말 잘되기라도 할 것 같음. 하지만 안수영은 이미 너무 힘들고 지쳐 감당할 자신이 없음(양석현 대리와 비슷한 전철)
부모님이 가게를 접고 통영으로 내려간다고 함.

안수영은 직군전환에 성공했고 하상수를 밀어내려했지만 계속 찾아옴

끝끝내 세상이 그어놓은 선 안에 들어갔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많은 상처를 받아 지치고 힘든 상태
안수영도 부모님을 따라 통영을 가기로 결심

그 날 저녁 바로 사직서를 냄
상수와 마지막 데이트를 마치고 이번에는 가는 상수를 봐주겠다고 함. (이별의 신호)
통영으로 내려왔지만 모래성을 보고 상수와의 추억이 떠오름.

그때 안수영을 찾으러 통영으로 온 상수와 마주침.
하상수가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하지만

안수영은 "안늦은건 하나도 없어요. 내가 다 버렸으니까"

-> 이미 너무 지쳐 다 버리고 통영으로 온 안수영
하숙집 씬

하상수: 왜 도망갔어요?

안수영: 그때 그랬죠 나한테 아무것도 안묻는게 겁나서라고. 두려웠다고.

나도 그랬어요 겁나고 두려워서 내가 밀어내도 자꾸 오니까.

도망가도 이렇게 찾아내니까. 정말 잘되기라도 할 것 같아서

하상수: 그러면 되잖아요

안수영: 미우면 미워하고 힘들면 힘들어하고 이해가 안돼도 같이있고 .. 그렇게 할 자신이 없어서요.

->내가 너무 지쳐서 더이상 그럴 힘이 없어서요. 자신이 없어서요. (방전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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