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맞에 미쳤던 이유가 돌이켜보면 스토리랑 연출도 좋았지만
두주인공의 케미가 정말 진짜 같았고 그 둘이 정말 맑고 귀엽다고 느꼈기때문이었던 같다.
근데 이건 두 배우 본체가 사귄다 안사귄다의 그런 망붕은 아니고 물론 안사귄다고 생각하고. 안사귀기를 바라고. 그래야 혹시 시간지나 혹시라도 사맞2 기약할 수 있으니까.
근데 블레 메이킹을 보면서 내가 느꼈던 케미가 진짜였구나
두 배우가 정말 태무 하리에 진심이었고 서로 정말 즐거웠고 친하게 잘 지냈고 현장에서 둘이 얼마나 예뻤는지 눈으로 확인하니까 정말 짜릿해.
메이킹 트랙 5번 부터는 진짜 현장에서 슛이 들어가든 안들어가든 편해지고 그러면서 세정이가 효섭이를 조금씩 막대하기 시작하고 ㅋ
어느 시점부턴 진짜 카메라도 스텝도 신경안쓰고 정말 재밌게 일하더라.
또 메이킹 보면서 1회부터 6화까지는 로코가 아니라 김세정의 액션 활극인듯 하리가 진짜 뛰고 구르고 날고 기고 모든 걸 다 열정적으로 하는데 진짜 멋있었고 그뒤 후반전 부터는 안효섭의 비주얼 목소리 연기 매력이 진짜 가득차 있어서 정말 꽉찬 매력의 드라마였던 것 같다.
끝난지 1년이 넘은 시점까지 무한한 즐거움을 주는 사맞 정말 사랑하고
안효섭 김세정 둘다 앞으로 꽃길만 걸어라.
낭닥3랑 경소2도 격하게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