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기술지주회사 마이크로시스템, CES 2023 최고 혁신상 4년 연속 수상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기술지주회사 마이크로시스템(대표이사 정상국)이 전자식 자가세정(Drop Free Glass, DFG)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AI) 영상 감시 CCTV 제품으로 세계 최대 가전 ‧ IT 박람회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해 2020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전시에 앞서 출품작을 사전 평가해 우수한 제품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그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응모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하나의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의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이 적용된 CCTV 카메라는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세정할 수 있어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선명한 고화질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의 원천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올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국가 신기술(NET)과 신제품(NEP) 인증 우수조달제품으로 더 많은 관공서에 공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은 2020년 세계 최초로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이 적용된 차량용 센서로 CES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21년에는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전자식 유체 가림막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2년, 2023년에는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이 적용된 CCTV 카메라로 각각 혁신상과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시스템은 CES 혁신상을 4년 연속 수상한 세계적인 혁신기술 스타트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마이크로시스템 정상국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미국 워싱턴 Maritime Blue와 국내 대형 해양 조선 3사의 액셀러레이팅팀과 협업하여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을 자율운항 선박의 센서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가세정 기술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와이퍼가 필요 없는 자동차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설립 초기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빅베이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0년 창의적 기술과 혁신적 제품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소부장 100대 스타트업 기업에 최초 선정되었으며, 2021년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 유니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과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그리고 해양수산 분야 유망 기업에게 수여되는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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