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측 영상 속 여성 카톡 등 공개 "황의조, 싫다는데 왜 아직도 영상있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3 13:10:04
조회 51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불법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측이 그와 나눈 통화·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23일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묵과하기 어려워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황의조가 나눈 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피해자 측이 공개한 통화 내용에 따르면 피해자는 영상 유포 사실을 인지하고 "내가 분명히 싫다고 했잖아", "싫다고 했는데 왜 아직도 (영상이) 있냐", "불법적인 행동을 한 건 너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의조는 "최대한 그걸(영상 유포를) 막으려고 한다",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고 답했다.

이 변호사는 "피해자는 촬영에 동의한 바가 없었고 촬영 사실을 안 직후 영상 삭제를 요구했지만 불법 촬영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의조 측 법률대리인이 낸 입장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입장문에 피해자 신원을 특정되는 표현을 넣는 것은 명백한 2차 가해"라고 지적하면서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함께 보는 행위나 피해자가 보이는 곳에 휴대전화를 세워두고 찍었다는 것이 촬영에 대한 '동의'가 될 수는 없다. 피해자는 영상 삭제를 요청했다"며 "피해자는 당혹감과 수치심을 느꼈고, 황의조에게 잘못 보이면 치부가 드러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피해자 측은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 감독에게도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황의조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멕시코·미국 공동 개최)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에 교체 출전해 경기를 치렀다.

이 변호사는 "축구만 잘한다고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축구협회나 대표팀 감독도 2차 가해에 동조하는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황의조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을 유포한 인물은 그의 가족인 '형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황의조의 형수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촬영물 등을 이용한 협박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측 영상 속 여성 카톡 등 공개 "황의조, 싫다는데 왜 아직도 영상있냐"▶ 송가인, 주민간담회 등 협력치안에 기여 인정 진도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블랙핑크,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 수상▶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상대 여성은 방송활동을 하는 공인이고 결혼까지 한 신분"▶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 44kg 감량 후 '여신 미모' 자랑▶ '꽈추형' 홍성우, 과거 동료 직원들에게 상습 욕설·폭행 의혹 "유명해지니 트러블 생겨"▶ 송가인, 골프장 여신 등극 "드라이버 빵빵 치고 싶으네!"▶ 황의조 친형수,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 혐의로 구속 송치▶ 송지효, 전 소속사 상대 정산금 청구 소송 승소…9억8천만원 지급 판결▶ 유지태, 몸무게 20kg 증량 후 '조헌' 변신…낯선 인상으로 못 알아본 사람들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3811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참가자 저체온증 소송 위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90 0
13810 '싱어게인3' 74호 유정석,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시청자들 응원 봇물 [4]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2173 17
13809 이영애, '미우새' 출연으로 母벤져스와 소통..."딸에게 외모 지적받아…전원주택에 50명 초대하기도"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108 3
13808 제이미 폭스, 8년 전 성폭행 혐의로 소송 당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67 0
13807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X채종협, 15년만에 로맨스 모드 ON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39 0
13806 구하라 4주기, 불법촬영 피해자였던 그의 죽음은 여전히 아프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75 0
13805 시노펙스, 이동형 인공신장기 Global Design iT award 대상 수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48 0
13804 황의조 논란 속 전 연인 효민 근황,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카페에서 포즈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113 0
13803 기안84 포르피 재회, "포르피가 강남에 있는 것도 꿈꾸는 것 같아" 1년 만에 재회한 감동의 순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73 0
13802 16기 상철 영숙 고소, '나는 솔로' 영철과 '돌싱글즈' 변혜진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함께 고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56 0
13801 이선균 겨드랑이 체모, 추가 채취해 2차 정밀감정 의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41 0
13800 KMDP,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375명에게 치료비와 투병 물품 지원으로 쾌유 응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476 0
13799 손연재, 임신 3개월 D라인 공개...블랙 원피스 속 여전한 미모 눈길 [25]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3486 32
13798 한예슬, 부산에서 '즐거운 여름휴가' [10]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1449 5
13797 제시, 인도네시아 발리서 핫핑크 비키니로 '섹시美' 폭발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99 1
13796 탁재훈과 함께하는 미녀 셀럽 8명의 새 예능 '슈퍼걸스 배틀' 첫 방송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102 0
13795 '싱어게인3' 이해리 취향 저격 '기타등등', 슈퍼어게인 3인방의 반전 무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54 0
13794 '어쩌다 사장3' 한효주, "밥이 잘 안 됐어요. 딱딱해요" 김밥 컴플레인에 울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6 0
13793 임영웅의 '애모', 유튜브 조회수 600만 돌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1 0
13792 골든걸스 쇼케이스, 155년의 경력과 열정이 빚어낸 새로운 도전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59 0
13791 '실화탐사대' 이선균 마약 스캔들 & JMS 정명석과 정조은 민낯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2 0
13790 '푸바오와 할부지', 귀여운 아기 판다와 든든한 사육사의 케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7 0
13789 '나는 솔로' 17기, 슈퍼 데이트권 둘러싼 삼각관계→광수 러브라인 급부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39 0
13788 이국주 화보 공개, 16년차 개그우먼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영화 '나홀로 집에' 모티브로 한 화보 공개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9 0
13787 방탄소년단 정국, 12월 입대…팬들에 "아미와의 추억 가슴에 간직하겠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5 1
13786 송지효, 새 프로필 공개... 흑과 백 콘셉트로 전혀 다른 매력 발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5 0
13785 아이진, mRNA 다가백신 'EG-COVII' 임상계획 변경 승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8 0
13784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앞니 빠지고도 투혼 "뇌종양에 걸려서 1년 전에 수술을 받고 1년 동안 투병 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1 0
13783 시대의 변화를 주도한 X세대 등장, 겨울축제 '청춘여행 8892' 내달 2일 개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8 0
13782 고니아, 첫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모로코·칠레 공연 나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36 0
13781 허동화 청담해리슨병원 대표원장, 사우디 척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강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8 0
13780 박민영, 37kg까지 암 환자 역 위해 감량…파격 비주얼로 몰입도 UP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76 0
13779 장근석, 사생팬과 내통한 지인에게 상처...비오도 괴롭힘 경험 고백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37 0
13778 장혁, 데뷔 26년 만에 집 공개…깔끔한 성격+영어 사랑+어죽 사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71 0
13777 덱스, 소아성애 논란 작품 추천에 "관점 차이에서 온 문제"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9 0
13776 기안84, '태계일주3' 각오 "시청률 잘 나와야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27 0
13775 유연석 짝사랑 언급, '건축학개론' 강남 선배 역할에 억울함 호소 "악역도 아닌데"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50 0
13774 장근석·비오, "코 실리콘 빼라고" 코 수술 루머에 억울함 토로...장근석 공감 [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1865 0
13773 김정민, 루미코와 별거 중 밝혀 "아내, 아이들과 일본서 거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73 0
13772 이근 벌금형, 유튜버 폭행 혐의로 벌금 500만원 선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38 0
13771 성진환·오지은 이혼, 9년 만에 남남으로 "서로의 앞날 응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59 0
13770 [컬럼] 일상생활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발기부전 예방법은?! [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1302 1
13769 '실화탐사대' 이선균 마약 스캔들, 여실장과의 관계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55 0
13768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에 전 여친 효민 과거 SNS 글 재조명 "그와 결혼할 바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71 0
13767 마츠다 부장, '라디오스타' 출격해 한국 생활과 군 복무 비하인드 공개 [49]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3322 39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피해자 측 영상 속 여성 카톡 등 공개 "황의조, 싫다는데 왜 아직도 영상있냐"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51 0
13765 대한신장학회 '자가콩팥검사키트지 배포 캠페인' 진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6 0
13764 송가인, 주민간담회 등 협력치안에 기여 인정 진도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26 0
13763 블랙핑크,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 수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5 0
13762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뉴질랜드 마누카 꿀이 만났다… 정관장 '홍삼마누카'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