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아버지와의 불통 경험을 토대로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창옥이 출연해 자신의 강연 경험을 전했다.
탁재훈은 김창옥에게 "강연 내용이 경험에 의한 것인지, 습득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것인지" 물었다. 이에 김창옥은 "전 불통을 오랫동안 경험한 사람이다. 아버지가 청각장애가 있으셨는데, 귀도 안 들리시고 전통적인 한국 아버지셨다. 그래서 아버지와 소통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김창옥은 "아버지와 소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죄책감이 컸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통의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깨닫고 찾아야 하는 것"이라며 "아버지와 소통하지 못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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