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아버지의 착취를 폭로한 사연의 주인공이 가수 김수찬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수찬은 2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오늘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게스트는 저의 엄마이고, 제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는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 진행형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하기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한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수찬의 어머니는 방송에서 전 남편(김수찬의 아버지)의 폭력과 협박으로 인해 자녀 셋을 데리고 이혼했으며, 김수찬이 연예계에 데뷔하자 매니저를 자처하며 활동비 명목으로 대출을 받고 팬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착취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찬은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다"며 "솔직해져도 괜찮다는, 용기 내라는 말씀에 힘을 내본다"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폭로로 김수찬은 팬들의 안타까움과 함께 응원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연예계 데뷔 이후 오랜 시간 동안 겪었을 고통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