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꼽혔던 한지일이 현재 기초생활 수급자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한지일의 근황이 공개됐다. 과거 100억원대 자산가로 화려한 삶을 누렸던 그는 영화 제작 실패 등으로 모든 것을 잃고, 현재는 11평 남짓한 임대 아파트에서 홀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한지일은 "톱스타가 땅에 팍 떨어지면 얼마나 괴로운 줄 아냐. 스타들이 자꾸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유가 뭔지 아냐"며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과 현재의 힘든 상황을 비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다가 고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기도 했지만, 끊임없는 사업 실패로 모든 것을 잃고 기초생활 수급자로 전락했다. 현재는 거동이 불편해져 혼자서 집안일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뇌 MRI 검사 결과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한지일은 "왜 내 몸이 이렇게 앞서서 걸어가는지는 모르겠다. 이러다 보니 겁이 난다"며 고독사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한지일의 어려운 상황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그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한때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스타의 몰락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연예계의 빛과 그림자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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