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연정훈이 다음 생에도 한가인과 결혼할 지 묻는 질문에 그쪽에서 안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서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나홀로 오프닝을 맞았다. 같은 시각 딘딘, 나인우, 유선호는 창덕궁의 돈화문 앞으로 모였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은 2명씩 팀전으로 진행되며 가장 먼저 팀을 꾸려 창덕궁 내 인정문 앞으로 오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통화를 해서 형들의 위치를 파악하면 된다고 덧붙이며 가장 먼저 팀 꾸려서 온 팀에게는 혜택을 준다고 했다.
연정훈은 레이스 얘기를 듣더니 "훈민 전쟁 실패로 애들이 날 안 찾을 것 같다"며 걱정을 했다. 김종민은 동생들이 다 자신에게 올 것 같다고 자신하면서 딘딘, 나인우보다는 코요태 콘서트 때도 왔던 유선호가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세윤은 요즘 물이 올라 재밌다는 나인우가 오기를 바란다고 했다.
나인우와 유선호는 문세윤에게 연락을 했다. 유선호는 문세윤에게 "형은 느낌이 뭔가 든든하다"고 말했다. 딘딘은 연정훈에게 전화해 위치를 파악하고는 세 명의 형 중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다.
김종민은 딘딘의 전화가 오자 "오지 마. 연락하지 마"라고 철벽을 쳤다. 유선호는 문세윤에 이어 연정훈에게 연락을 했다. 연정훈은 먼저 연락 온 딘딘과의 의리를 위해 "나도 내가 어디 있는지 몰라"라고 카페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다.
딘딘이 연정훈의 카페에 가장 먼저 도착하면서 팀을 결성했다. 유선호는 눈앞에서 연정훈을 빼앗긴 뒤 김종민으로 노선을 변경했지만 김종민도 전화를 안 받자 방황하기 시작했다.
나인우는 유선호에게 김종민과 같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때 김종민이 유선호에게 전화를 해서 카페명을 알려줬지만 유선호는 나인우의 거짓말 때문에 김종민을 믿지 못했다. 김종민은 다시 한 번 카페명을 알려주고 오라고 했다. 유선호는 김종민을 믿고 카페로 향했고 팀 결성에 성공했다.
연정훈과 딘딘이 인정문 앞에 1등으로 도착했고 김종민과 유선호가 2등으로 왔다. 문세윤과 나인우가 꼴등으로 도착하게 됐다.
다 모인 멤버들은 창덕궁을 배경으로 유산 지키기 레이스를 준비했다. 김대희가 꼰대왕으로 특별출연해 멤버들과의 콩트를 진행하며 연정훈을 향해 "다음 생에 태어나도 절세가인과 혼인할 기고?"라고 물었다.
연정훈은 머뭇거리다가 "그쪽에서 안 한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최근 한가인이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을 말했다. 문세윤은 옆에서 "기사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살얼음을 걷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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