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헤이지니의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는 '임신 10주차에 그렇지 못한 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헤이지니는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그는 "폭풍 먹방했더니 살이 엄청 쪘다"면서 체중계에 올랐다. 결과는 53kg로 5kg 쪘다고.
헤이지니는 회사 근처 병원에 3주만 방문했다가 회사로 돌아와 남편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다. 헤이지니는 "이제 사람같지? 왜 안 울어요?"라며 남편에게 눈물을 흘리라고 장난을 쳤다. 남편은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 영상, 심장소리까지 듣고 눈물을 흘리는 척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헤이지니는 갑자기 호캉스를 왔다. 바로 워커힐 호텔에 있는 바비룸으로, 모든 게 바비로 꾸며져 있었다.
헤이지니는 "사실은 오늘 헤이지니 촬영이 있었어서 워커힐에서 촬영하고 숙박룸도 주셔서 충충이랑 자고 간다. 자꾸 이런 곳에서 촬영하는데 '토토가 남자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딸이랑 놀고 싶다. 너무 자연스럽게 이렇게 여자여자한 곳에 오다 보니 다음 달에 성별을 알 수 있는데 너무 걱정이다. 주변 사람들 전부 느낌이 아들 같다고 해서 걱정이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튿날 아침 부부는 아침 일찍 조식 먹으러 내려왔다. 헤이지니는 "원래 먹는 양이 이렇게 많지 않은데 임신 하고 입이 터져버렸다"며 세 그릇을 해치웠다.
헤이지니는 새벽 12시 입덧 때문에 정신 못 차렸다. 그는 냉면처럼 시큼시원한 무언가를 먹고 싶다며 쌀국수에 물을 부어달라고 했고, 남편은 "예쁘게 말해야지"라며 장난을 쳤다. 그래도 남편이 끓여준 쌀국수를 먹으며 헤이지니는 속을 달랬다.
택배 언박싱이 이어졌다.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배지, 양말에 가제 손수건 등이 도착했다. 산후우울 안내서를 본 헤이지니는 "저 플스 때문에 산후우울이 오게 생겼다"고 한탄했다. 또 헤이지니는 철분, 엽산, 유산균, 튼살크림 등 언박싱을 이어갔다.
임산부 바디필로우를 힘들게 세팅한 헤이지니는 "모든 게 불편해서 안고 잘 수 있는 무언가를 사달라했더니 이걸 주문해줬다"면서 "지금 힘든 주차가 아닌데 왜 힘든지 모르겠다. 살이 찐거겠지 짜증이 난다. 배만 보면 나보다 한 달은 먼저 임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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