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저는 여자 좋아한다" 로버트 할리, '동성 연인' 게이 루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1 00:20:04
조회 205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5년 전 마약 투약 당시 불거졌던 동성애자 루머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17회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그동안 자신을 꼬리처럼 따라다녔던 성적 정체성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은 "사건 당시 저까지 남편에게 뭐라고 하면 남편이 너무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제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물론 마약 사건이 큰 실수였지만, 그걸 딛고 일어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저까지 뭐라고 하고 싶진 않았다. 그렇게 해야만 남편이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MBN


이에 MC 김용만은 당시 불길처럼 번져나갔던 로버트 할리의 '성 정체성' 루머에 대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명현숙은 "너무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로버트 할리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해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땐 법원 앞에 카메라 다 있었는데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진술해야 했다"라며 "갑자기 그거(동성 연인)에 대해 얘기할 수도 없었고 지금까지 그 루머를 얘기할 기회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닙니다. 저 여자 좋아합니다"라고 정면으로 게이 루머설을 해명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지금까지 해명이 없어서 진짜인 줄 알았다", "마약 투약은 백번 잘못한 거지만 저건 너무 사생활 영역 아니냐", "인터넷에 사실처럼 퍼져있던데 고소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무분별한 언론 보도에 아내, 아들이 가장 큰 피해자 돼


사진=MBN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문제는 당시 한 보도 매체에서 로버트 할리와 같은 혐의로 구속된 남성 마약사범 A씨가 "저는 하 씨와 연인관계다. 함께 마약했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는 점이었다. 

또한 매체는 "경찰 관계자가 로버트 할리의 자택을 두 사람이 들락거리는 CCTV도 확보했다.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후 동성행각을 짐작하게 하는 진술도 일부 받아냈다"라고 전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이후 한국기자협회 인권보도준칙에 반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매체는 기사를 삭제했다. 

실제 로버트 할리가 A씨와 연인 관계였는지 여부는 전혀 밝혀진 바가 없으며,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의 아내와 아들만 큰 피해자로 남았다.

한국기자협회 인권보도준칙에 따르면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 경우 인물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밝히지 않아야 한다. 또한 성소수자가 잘못되고 타락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담지 않아야 하며 혐오에 가까운 표현도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 "저는 여자 좋아한다" 로버트 할리, '동성 연인' 게이 루머 재조명 ▶ "여대생인 줄 알았는데..." 주병진, 심각한 트라우마 남긴 '꽃뱀 사건' 뭐길래▶ "티아라 폭언·폭행 증거 있다" 류화영, '왕따사건' 前대표 김광수 폭로▶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 최강희, '백혈병 형제' 위해 3일간 입원 근황▶ "수능 전날 티켓팅 이라뇨" NCT127, 수험생 반발로 결국 예매일정 변경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122 "부자들이 쓸어담아" 중국 증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가 총액 '사상 최고'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895 7
10121 "대통령이 옳았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90% 급등 랠리에 '함박 웃음' 근황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7272 25
10120 "임신 중 환경호르몬, 뇌 발달에 치명적…어른 돼도 지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29 0
10119 "친구추가 없이 가능해" 카카오톡, '코드'로 단체 대화방 만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24 0
10118 "폭죽 터지나요?" '정숙한세일즈' 인기에 성인용품 판매 '쑥'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00 0
10117 "출시 한달만에 285억원 모아"' 노후자금 마련' 디딤펀드 순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36 0
10116 "서울시의 얼굴이 될 아기모델 찾습니다"…홍보모델 뽑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07 0
10115 "풍선효과 막는다" 지역농협,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0 0
10114 "13월의 월급은 얼마?"…모레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64 0
10113 난임시술로 출산했어도 '다시' 난임시술 건보 지원 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41 0
10112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306 0
10111 "이제 시작" vs "과열"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59 0
10110 "출산 두달만 또 임신" 티아라 아름, 남자친구 '재결합' 4명 아이 엄마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30 0
10109 "음주 뺑소니 꼼수 부리더니"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실형 확정'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58 0
10108 "스드메 옵션만 30개?" 공정위, '예비부부' 위해 갑질 바로 잡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227 0
10107 "친구가 자택서 발견." 배우 송재림, '사망' 충격... A4 2장 유서 발견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13 0
10106 "국장보다 코인이 낫다" 뭉칫돈, '삼성전자→도지코인' 일주일만 92% 폭등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214 3
10105 "투약 자수하겠다" 김나정, '미스 맥심' 출신 아나운서 충격 고백 인스타 '빛삭' [4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719 8
10104 "이런 모습 처음 봐" 주병진, 이상형 맞선녀 '신혜선' 직업 나이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97 0
10103 "전남편 아이까지 키워줬는데" 김병만, 가정폭력 '전처' 30억 요구 무슨 일?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386 1
10102 "캠핑장·글램핑장서도 '온천욕' 즐긴다" '온천법 시행령'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45 0
10101 "소액이니까 곧 줄게"…청년 사장이 청년 근로자 임금 상습 체불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803 13
10100 "수능 끝난 사람 모여라"…유통업계, 수험생 대상 각종 할인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24 0
10099 국내 첫 백일해 사망,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임신부 접종해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99 0
10098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 19∼25일"…음악회·영화제·전시회 풍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01 0
10097 "인스턴트 식품 등 많이 먹은 비만아동, 지방간 위험 1.75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23 0
10096 "보상은 어떻게?" 토스증권, 미국주식 거래 장애 '현지 통신업체 오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5593 2
10095 "김장재료 최대 50% 할인"…내달 1일까지 '코리아 수산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0 0
10094 매출 확 줄었다면…"중간예납 추계신고로 稅부담 줄이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09 0
10093 "국민 절반은 '결혼 안해도 된다'" 안하는 이유 1위는 '자금부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63 0
10092 "중학교 동문도 있어" 아이유, 악플러에 칼 뽑더니... 최근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39 0
10091 "먼지나게 맞자" 효영, 아름에게 문자보낸 이유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41 0
10090 "나도 한번 넣어볼까" 서초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5억 로또' 분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520 2
10089 "구매 전 KC마크 확인해야" 전기장판 소비자 상담 급증, '고르는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64 0
10088 "전입하면 140만원 현금" 신혼부부·다자녀가정 혜택주는 '이 지역' 어디?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6004 1
10087 "수능일 지하철 집중배차·비상수송·경적금지" 서울시 교통정책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55 0
10086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정 유통"…제조공장 첫 몰수 선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11 0
10085 연말정산 끝난 뒤 받은 의료비 환급금에 가산세?…국세청 "면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0 0
10084 "질문 한번에 요약부터 출처·후기까지" 네이버, 내년 상반기 AI 검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4 0
10083 "혹시... 당근?"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4천만명 돌파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31 0
10082 "머스크 최고 베팅은 트럼프" 머스크 자산 다시 3천억달러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46 1
10081 "경기도, 달빛어린이병원 2곳 추가"…소아 야간진료기관 17→40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7 0
10080 "추억의 '붕어빵 타이쿤'이 돌아온다" 컴투스플랫폼, 사전 예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7 0
10079 "아이돌이 콘돔 사진을..." 더보이즈 에릭, 빼빼로데이 '대참사' 빛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67 0
10078 "화영 피해자 맞다" 티아라 전 스탭 작심 폭로? "진흙탕 싸움 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85 1
10077 "모든 걸 바로잡고자 얘기 꺼내" 율희, 최민환 폭로 후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6 0
10076 "코딱지들 모두 고마워요" 종이접기 김영만, '다리 마비' 안타까운 근황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265 11
"저는 여자 좋아한다" 로버트 할리, '동성 연인' 게이 루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05 0
10074 "제발 좀 사주세요" 대구 미분양 아파트, 눈물의 '1억원 파격 할인'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215 0
10073 "여대생인 줄 알았는데..." 주병진, 심각한 트라우마 남긴 '꽃뱀 사건'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334 0
뉴스 [포토] 영화 '대가족' 화이팅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