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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남긴 편지와 20년을 기다린 만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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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9 12:15:04
조회 19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최근 개그맨 김병만의 전처가 그의 돈을 몰래 빼돌린 뒤 김병만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김병만의 입양 딸이 생모의 주장과는 정반대 되는 증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디스패치 측은 김병만과 그의 전처의 첫 만남부터 이혼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보도했다. 그 과정에서는 김병만의 입양 딸이 가정법원에 제출했던 '사실확인서'도 공개됐다.

김병만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만이 자신을 폭행했다는 전처의 주장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무혐의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당연히 사실이 아니며, 폭행을 주장하는 시점에 김병만은 한국에 없었다. 지금도 일 때문에 해외에 체류 중"이라 밝혔다.

전처 A씨, 김병만 동의 없이 통장에서 6억 인출해가 


사진=김병만 공식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의 전처 A씨는 김병만의 팬이었다. A씨가 삼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병만은 이를 받아들이고 결혼했으며 A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B씨도 친양자로 입양했다. 

하지만 둘은 2011년 결혼 후 2014년부터 별거했다. 김병만은 별거 사유에 대해 'A씨의 집착 때문'이라고 밝혔다. 별거를 하는 동안에도 A씨는 김병만의 재산을 관리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2019년 7월 경제권을 찾기 위해 "내 명의 계좌는 내가 관리하겠다"라고 A씨에게 통보했다. 

김병만은 이후 공인인증서와 OTP카드 등을 재발급받았다. 그러자 A씨는 같은 날 곧바로 김병만의 실물 통장과 도장을 들고 은행을 찾아 약 6억 7402만 원을 인출해 갔다. 2020년 8월 결국 김병만은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자신의 동의 없이 인출했던 6억 7402만 원에 대해서도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이혼 불원 의사를 밝혔으나 이후 2021년 반소장을 제출하며 김병만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위자료 1억을 청구했다. 

법원은 "두 사람의 혼인 관계는 애정과 신뢰가 이미 상실됐다. 재산분할 75%(김병만), 25%(A씨), 부동산 1/2 지분 소유권을 김병만에게 넘기고 보험계약자 명의 또한 김병만으로 바꾸고 10억 원 가까이를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렸다.


사진=김병만 공식 홈페이지 


그러나 A씨는 항소했다고 대법원까지 소송이 이어졌으나 모두 기각당했다. A씨는 자신이 폭행당하던 것을 자신의 딸이 목격했다고 주장했었지만, 딸이 가정법원에 제출한 '사실확인서'에서는 생모의 주장과 정 반대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딸은 "아빠는 키가 작으셔서 키 큰 저를 항상 자랑스러워하셨다. 항상 웃어주시고 개그를 보여주시고 원하는 건 어떻게든 다 들어주려 하셨다. '다 해주면 안 된다'는 엄마랑 티격태격하실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에게 전화하시면 첫마디가 항상 'OO는?'이었다. 해외에서 전화하셔도 '키는 더 컸냐' 물으셨고 집에 오시면 우선 제 이름부터 크게 불러 찾으시고는 바로 키재기를 하셨다. 제가 한 아이돌 팬인데 공연 때마다 그 아이돌 소속사 사장분께 연락해 가장 좋은 자리를 달라셨다"고. 

또 "심지어 제게 매니저 오빠를 붙여주셨고, 당신은 택시를 타고 다니셨다. 그분은 제게 정말로 최선을 다해주셨다. 저를 이만큼 잘 키워주시고 오래도록 큰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김병만 아버지는 참으로 고마우신 분이다"라고 표현했다.



▶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한지혜 父, '♥검사 사위' 배려심 넘쳐 '합격점' ▶ "로또 1등 됐는데 다 날려" 나는솔로 3기 정숙, 친언니 때문에 '16억' 탕진▶ "남편이 반할 만하네" 남보라, '♥사업가' 어마어마한 비주얼 '웨딩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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