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배우 정우성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신현빈(38)이 오랜만에 근황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30일 신현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현빈은 지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고수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신현빈의 최근 모습 외에도 가을을 맞이해 단풍이 든 나무, 갈대, 청량한 하늘 등의 장면도 담겼다.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슈와 달리, 신현빈은 평온한 일상을 보낸 듯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팬들 역시 지난 10월 24일 이후 5주 만의 게시물 업로드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신현빈 인스타그램
누리꾼은 "드디어 돌아왔다. 정말 보고 싶었다", "여전히 우아한 미모는 매력적이다", "뜬금없는 열애설도 황당했는데 혼외자 논란까지 이어져서 곤란했을 듯", "앞으로 배우로도 승승장구하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11월 9일 신현빈은 13세 연상의 동료배우 정우성과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궁합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열애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순식간에 번져나갔다.
누리꾼들은 신현빈과 정우성이 커플템, 와인바 목격담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두 사람의 열애에 그럴듯한 추측을 더해갔다. 특히 과거 공개열애 사이였던 정우성의 전여친, 배우 이지아와 신현빈의 외모가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취향이 뚜렷하다"라는 평가까지 내놓았다.
12년 전, 이지아와의 당당한 공개열애와는 대비되는 행보
사진=신현빈 인스타그램
그러나 신현빈과 정우성은 소문을 일축하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 과정에서 한 익명의 누리꾼은 정우성 인스타그램에 "우성이 형, 열애설이라니요. 정말 실망이다. 얼른 임신 경축 뉴스 보도되길"이라는 댓글을 남겨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모델 문가비는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아이의 친부는 정우성이라고 밝혔다. 문가비와 정우성은 2022년 사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를 처음 만났으며 2023년 6월 임신 사실을 깨닫고 결혼 관련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아이의 양육 및 출산 비용에 관한 책임은 친부로서 다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이며 열애나 결혼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정우성 측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두 사람이 결혼하는 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히며 "문가비와 교제 여부 등에 관한 사생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는 12년 전 동료배우 이지아와 열애소식을 당당하게 인정했던 과거와 전혀 다른 행보이기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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