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고 화들짝" 홍현희, 시아버지가 '얼굴' 때문에 결혼 반대한 사연 고백

나남뉴스

2024.12.20 21:00:05

조회 230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홍현희가 결혼 전, 자신의 사진을 보고 아들 제이쓴과 결혼을 반대한 시아버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20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시아버지와 함께 단란한 하루를 보냈던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속 홍현희는 "농사일이 이제 마무리된 시기라서 시아버지께 서울로 올라오시라 했다. 하루 종일 핫한 곳은 다 데리고 가겠다"라며 자신 있게 데이트에 나섰다.

먼저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브런치 카페에 방문한 홍현희는 시아버지가 좋아할 만한 '누룽지 해산물 토마토 뚝배기', '한우 불고기 뚝배기' 등을 추천하며 점심 식사를 시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러면서 홍현희는 "요즘 아버님 인생에서 뭐에 좀 관심이 많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시아버지는 "나이 칠십이면 이제는 정리할 시간이다"라고 답했고, 홍현희는 화들짝 놀라면서 "왜 갑자기 그런 얘기를 하냐. 정리를 왜 하냐"라고 슬퍼했다.

하지만 제이쓴 아버지는 덤덤하게 "나이가 70 넘어가면 슬슬 정리할 시간이다. 나는 그래도 내 나이가 되도록 건강하게 지냈다는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아버지께서 배 나오고 뚱뚱한 사람 싫어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하자 "지금도 싫어한다"라는 단호한 면모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윽고 MZ세대 음식인 '부라타 치즈 샐러드'가 등장하고 홍현희는 직접 수저에 떠서 시아버지께 먹여드리는 등 딸 같은 며느리 면모를 보였다.

시아버지, 아들 제이쓴에게 '제정신이냐'라고 해

사진=유튜브 채널

특히 홍현희는 시아버지에게 딱 붙어 귀에 대고 자신의 유행어 "찌개처럼 도전해 봐~요. 용기 내봐~요"를 속삭여 시아버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처음에는 아버님도 이런 거 적응하지 못하셨냐"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솔직히 우리 아버님이 처음에 제이쓴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반대하셨다. 사진만 봤을 때"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아버지는 "조금 그랬지.."라며 인정하는 발언을 했고 홍현희는 크게 웃으면서 "사실 제이쓴에게 '제정신 아니냐'라는 말까지 했다는 얘기가 있다"라며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미안해하면서도 불편한 듯 대답을 하지 않고 연신 식사를 이어가며 '크흠' 헛기침만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과 백년가약을 맺고 지난 2022년 8월 아들 준범을 품에 안았다.

최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벌써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는 시간이 오다니"라는 글과 함께 아들 준범을 위해 람보르기니 RC카를 준비한 사진을 올렸다. 평소에도 차를 좋아하는 준범이를 위해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똑닮은 RC카를 선물로 준비한 제이쓴은 선물 포장까지 직접 하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 "사진 보고 화들짝" 홍현희, 시아버지가 '얼굴' 때문에 결혼 반대한 사연 고백 ▶ "인성폭로 터졌는데" 이휘재♥문정원, 결혼 14년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 ▶ "돌잔치에 김건희 왔다" ♥20살 연상과 결혼해 유튜브 고소한 톱여배우 근황 ▶ "잘사는 줄 알았는데" 스우파2 톱댄서, 결혼 9년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 ▶ "장모님 콜롬비아 사람" 송중기, '보고타' 언론시사회서 처갓집 언급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0597	"출산률 뚝 떨어지더니" '태아 성별' 이젠 바로 알 수 있다고? [76]	나남뉴스	24.12.21	9203	7
10596	"소중한 생명 찾아와" 임신+결혼 동시에 소식 전한 모니카, 남편은 누구?	나남뉴스	24.12.21	319	0
	"사진 보고 화들짝" 홍현희, 시아버지가 '얼굴' 때문에 결혼 반대한 사연 고백	나남뉴스	24.12.20	230	0
10594	"인성폭로 터졌는데" 이휘재♥문정원, 결혼 14년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	24.12.20	712	1
10593	"돌잔치에 김건희 왔다" ♥20살 연상과 결혼해 유튜브 고소한 톱여배우 근황 [1]	나남뉴스	24.12.20	381	1
10592	"잘사는 줄 알았는데" 스우파2 톱댄서, 결혼 9년만에 전한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	24.12.20	299	0
10591	"지난해 서울시민 1인당 개인소득 3천만원 육박"…8년째 1위 [1]	나남뉴스	24.12.20	306	0
10590	"두살 때 사라진 막내딸"…DNA로 55년 만에 눈물의 상봉 [1]	나남뉴스	24.12.20	5187	11
10589	"사기진작 파격 조치" 삼성전자 반도체 격려금 200만원 지급…	나남뉴스	24.12.20	259	0
10588	"눈밭에 숨을곳 없이 픽픽"…우크라 '북한군 드론사살' 또 공개	나남뉴스	24.12.20	272	1
10587	"에이즈 숨기고 청소년 성매매 40대 남성"... 피해 여성 다수 확인 [66]	나남뉴스	24.12.20	7652	28
10586	"다자녀가정 채무자 신속 구제 돕는다" 법원, 미성년 2명 이상 변제기간 단축	나남뉴스	24.12.20	150	0
10585	"실손보험 소비자 분쟁 증가"…백내장 수술·도수치료비 문제 최다	나남뉴스	24.12.20	138	0
10584	"월급 1억2천700만원↑" '초고소득 직장인' 내년 건보료 얼마일까	나남뉴스	24.12.20	178	0
10583	"자녀 없어도 무관" 절반 넘었다…"꼭 있어야" 10% 불과	나남뉴스	24.12.20	173	0
10582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 높은 지역 1위는?"…서울 용산구	나남뉴스	24.12.20	133	0
10581	"장모님 콜롬비아 사람" 송중기, '보고타' 언론시사회서 처갓집 언급	나남뉴스	24.12.20	228	0
10580	"이사한 집 찾아오지마" BTS 정국, 사생 피해 여전? "군대 택배 그만" [15]	나남뉴스	24.12.20	2633	3
10579	"머리 대자마자 꿀잠" 시몬스, 프리미엄 숙면 베개 '30%' 특별할인 판매 행사	나남뉴스	24.12.19	195	0
10578	"싸게 먹으니 더 맛있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30% 할인	나남뉴스	24.12.19	270	0
10577	"살이 쪽 빠졌었는데" 젝스키스 고지용, 건강이상설 '깜짝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	24.12.19	220	0
10576	"묵묵부답 일관하더니" 이나은, 곽튜브 논란 3개월 만에 '인스타' 사진 재개	나남뉴스	24.12.19	209	0
10575	"민간임대료 4% 수준" 인천 신혼부부용 '천원주택' 내년 공급…	나남뉴스	24.12.19	180	0
10574	"부의금은 5만원이면 충분하다"…성균관유도회 권고 [2]	나남뉴스	24.12.19	340	0
10573	"신혼부부 주목" 서울시, '미리 내 집' 올해 마지막 물량 입주자 모집	나남뉴스	24.12.19	174	0
10572	"연금 개시 늦출수록·퇴직급여 연금수령 기간 길수록 유리" [6]	나남뉴스	24.12.19	5805	1
10571	"카카오톡서 19개 언어 번역된다"…맞춤법도 교정	나남뉴스	24.12.19	172	0
10570	"임신부→ 출산 후 1년까지" '100원 행복택시' 대상 확대... [29]	나남뉴스	24.12.19	5721	1
10569	"한국교통안전공단, 24시간 상담 챗봇 운영"…상담 분야 확대	나남뉴스	24.12.19	131	0
10568	"최장 보유 1채에만 적용" 상속주택 稅특례 꼼꼼히 따져야…	나남뉴스	24.12.19	154	0
10567	"비트코인에 찬물 뿌린 파월"…트럼프와 '금리 엇박자'도 예고	나남뉴스	24.12.19	182	0
10566	"농협은행, 조건부 전세대출·비대면 신용대출 판매 재개"	나남뉴스	24.12.19	160	0
10565	"호텔모텔 혼자 있고 싶어 간 것" 최민환, 전처 '율희' 녹취록 정면 반박	나남뉴스	24.12.19	210	0
10564	"출연료 1억 못받아" 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시어머니와 같은 일 당해	나남뉴스	24.12.19	215	0
10563	"혼인신고 50만원 받으세요" 연말정산, 초혼·재혼 상관없이 '혜택' 적용	나남뉴스	24.12.18	285	0
10562	"2명 이상 낳으면 연금 더 받는다" 국민연금, 쏠쏠한 '출산크레딧' 뭐길래 [1]	나남뉴스	24.12.18	307	0
10561	"2000만원 산후조리원인데" 원더걸스 혜림, 둘째 출산 '눈물 펑펑' 근황	나남뉴스	24.12.18	174	0
10560	"2028 준비됐나"…측근, '트럼프 3선 도전' 가능성 시사 [15]	나남뉴스	24.12.18	699	4
10559	"서울 도시계획·주택·부동산 정보 한눈에"…'도시공간포털' 오픈	나남뉴스	24.12.18	156	0
10558	"이역만리서 마주친 드론에 북한군 떼죽음"…연일 최전선 투입 [27]	나남뉴스	24.12.18	2743	5
10557	"3G 속속 종료하는 해외 통신사들"…한국 조기 종료 탄력 전망 [5]	나남뉴스	24.12.18	2132	0
10556	"임기 내 월급 모두 기부" 부산 장준용 동래구청장, 1년 모아 '1억' 내놨다 [1]	나남뉴스	24.12.18	180	1
10555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격 1.96% 오른다"…용산·강남은 3%대 상승	나남뉴스	24.12.18	123	0
10554	"19금이지만 선 넘더니"…방심위, '이혼숙려캠프' 의견진술 조치	나남뉴스	24.12.18	198	0
10553	"부자되기 '바늘구멍' 되고나면 '철옹성'"…연간 계층상승 18%뿐	나남뉴스	24.12.18	140	0
10552	"가정폭력 부모가 주거분리 자녀 못찾게" 접종증명서 주소란 삭제	나남뉴스	24.12.18	140	0
10551	"월급 1억2천이든 10억이든 건보료 月424만원"…낮은 상한선 논란	나남뉴스	24.12.18	160	0
10550	"서울에서 가성비 제일 좋아" 5억원으로 구매 가능한 84㎡ 아파트 어디?	나남뉴스	24.12.18	193	0
10549	"기다리다 보니 군면제" 나인우, 군대 간다더니... 최근 병역 면제받아 [14]	나남뉴스	24.12.18	3092	5
10548	"고의 체납 아니다, 억울" 이혁재, 국세청 '고액 체납자 명단'에 호소	나남뉴스	24.12.18	176	0
뉴스	타이니지 출신 민트, 버추얼 아티스트 도약…태국 등 글로벌 진출 가속	디시트렌드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