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답답하지만" 이례적으로 비상계엄 '시국' 언급한 톱 연예인

나남뉴스

2024.12.22 21:35:04

조회 333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개그맨 유재석이 비상계엄, 탄핵 사태 이후 혼란스러운 시국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22일 유재석은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회자로 나선 유재석은 시상식을 마무리하면서 시청자들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그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지금 현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다들 마음이 정말 답답해지는 그런 상황이기도 하다"라며 탄핵 정국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를 둘러싼 안개가 다 걷히고 평안한 일상을 꼭 되찾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밤중에 선포한 갑작스러운 긴급 비상계엄과 해제 후폭풍으로 인해 탄핵 정국까지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에는 불안정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국회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2주 만에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지만, 여전히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은 상황이다.

유재석이 이끄는 '핑계고' 역시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풍향고' 영상을 일주일간 연기했으며 이 외에도 TV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되는 등 연예계도 타격을 입었다.

현재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가 점차 낮아지고 방송사들도 프로그램 정상 편성, 이전 녹화했던 영상들을 공개하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여느 해처럼 온전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인 분위기다.

연말 시상식 역시 평소 같은 축제라기보다 조금 더 차분하고 정돈된 태도로 연예인들도 임하는 모양새다.

2024 KBS 연예대상 주인공은 유재석 아닌 '이찬원'

사진=유튜브 채널

'핑계고 시상식'에도 수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한 만큼 유재석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MC로서 시국에 대한 한마디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시상식을 마무리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라 존망이 걸린 문제인데 한마디 하는 게 결코 과하지 않다고 본다", "하루빨리 결론이 나와서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이 정도면 중립적인 발언인데 유재석한테까지 정치색을 묻진 않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이례적으로 'KBS 아들' 이찬원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찬원은 올해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MC계 떠오르는 샛별로 화제를 일으켰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16년 전 2008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KBS에 처음 발을 디뎠다. 이후 2020년 가수로 정식 데뷔를 하고 KBS에서 정말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했다"라며 "대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놀란 심정을 드러냈다.

▶ "현 상황 답답하지만" 이례적으로 비상계엄 '시국' 언급한 톱 연예인 ▶ "뱃속에 아기 있다" SBS 연기대상 수상 소감 중 깜짝 '임신' 발표한 여배우 ▶ "각방 쓴지 오래 됐다" 권상우♥손태영, 美 이민 후 전한 안타까운 소식 ▶ "아빠 닮아서 사회 불안증" 정형돈♥한유라, 쌍둥이 딸 안타까운 근황 소식 ▶ "대학생에게 고백받아"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2년만에 전한 기쁜 소식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0647	"지방분해·체중감량"…허위·과대 화장품 광고 124건 적발	나남뉴스	24.12.24	152	0
10646	"서학개미 열풍에"…카카오페이증권, 예수금 1조원 넘어서	나남뉴스	24.12.24	149	0
10645	"부부 노후 적정연금 월 391만원"…예상 수령액은 271만원	나남뉴스	24.12.24	146	0
10644	"65세 이상 인구 20% 넘었다"…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진입	나남뉴스	24.12.24	130	0
10643	"송민호 논란에 결국" 오세훈, 서울시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	나남뉴스	24.12.24	153	1
10642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5% 오른다"…3세대 20%·4세대 13%↑	나남뉴스	24.12.24	140	0
10641	"이건 망하는 지름길" 김윤아♥김형규, 결혼생활 18년만에 안타까운 소식 [16]	나남뉴스	24.12.23	3938	4
10640	"지금하기 딱 좋아" 엄정화, 55세 싱글 생활 끝에 '결혼' 계획 반가운 소식 [34]	나남뉴스	24.12.23	3615	5
10639	"뭐요 제가 정치인이예요?" 탄핵사태로 곤혹 겪은 임영웅, 최근 기쁜 소식 [2]	나남뉴스	24.12.23	328	3
10638	"탄핵 왜 찬성해" 정치적 언행 서약 거부했다가 콘서트 취소당한 톱가수 [2]	나남뉴스	24.12.23	277	0
10637	"아내에게 유족연금 줘야" 10년 넘게 별거한 남편 사망…법원 판단은?	나남뉴스	24.12.23	878	0
10636	"동네서 보살님 유명하죠"…'계엄모의' 수첩 발견된 점집 가보니	나남뉴스	24.12.23	168	0
10635	"2021년 이래 가장 적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2%↓…	나남뉴스	24.12.23	142	0
10634	"3년간 2조 금융지원" 은행권, 연체·폐업위기 자영업자 돕는다	나남뉴스	24.12.23	146	0
10633	"유효기간 2∼5년으로 연장" 1∼3년이면 소멸되는 적립식 포인트, 개선	나남뉴스	24.12.23	763	2
10632	"결혼하면 1천만원 드려요" 장려금 500만원 더 늘린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	24.12.23	151	0
10631	"1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나남뉴스	24.12.23	124	0
10630	"역대 최대" 근로·자녀장려금 507만 가구에 5조6천억원… [1]	나남뉴스	24.12.23	208	0
10629	"내년부터 이자·배당·연금 소득도 건보료 정산 가능" [1]	나남뉴스	24.12.23	964	0
10628	"늙어가는 일자리" 노년층 312만명, 3명중 1명꼴 취업했다	나남뉴스	24.12.23	120	0
10627	"여자가 적극적으로 대시" 공개열애 7개월만에 결혼♥ 유명 개그맨 [2]	나남뉴스	24.12.22	411	0
	"현 상황 답답하지만" 이례적으로 비상계엄 '시국' 언급한 톱 연예인 [2]	나남뉴스	24.12.22	333	0
10625	"뱃속에 아기 있다" SBS 연기대상 수상 소감 중 깜짝 '임신' 발표한 여배우 [2]	나남뉴스	24.12.22	498	0
10624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소름돋는 럭비 국가대표의 '두 얼굴' 범죄자 된 근황	나남뉴스	24.12.22	202	0
10623	"친정어머니는 안된다더니..." 산후도우미 정부지원금, 논란 끝에 제도 개정	나남뉴스	24.12.22	239	0
10622	"전남친 43년생 치과의사?" 한혜진, 충격적인 소식에 '극대노' [1]	나남뉴스	24.12.22	337	0
10621	"노무현·박근혜 바로 받은 탄핵서류 尹 언제쯤"…헌재 '당혹'	나남뉴스	24.12.22	144	0
10620	"군 복무한 청년이라면" '기후동행카드 할인' 최장 42세까지 연장	나남뉴스	24.12.22	142	0
10619	"후쿠시마 14년 지났지만" 동일본산 야생 버섯 28% 세슘 기준초과 [1]	나남뉴스	24.12.22	247	2
10618	"연준 부의장, 해임 우려에 법률 자문" 트럼프·연준 갈등 서막?	나남뉴스	24.12.22	114	0
10617	"카톡 선물 하루 평균 60만개"…1위 커피교환권·비타민	나남뉴스	24.12.22	129	0
10616	"고물가에 9천980원 케이크 인기" 신세계푸드, 1만5천개 판매"	나남뉴스	24.12.22	139	0
10615	"탄핵정국 뉴스시청↑"…이달 5G트래픽 사상 첫 100만TB 초과 전망	나남뉴스	24.12.22	114	0
10614	"암세포 죽이지 않고 정상세포로 되돌려 부작용 없이 치료한다"	나남뉴스	24.12.22	126	0
10613	"개인 채무조정 18만명 역대최다 눈앞"…법인파산은 이미 최다	나남뉴스	24.12.22	117	0
10612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부자' 46만명"…300억이상도 1만명 넘어	나남뉴스	24.12.22	137	0
10611	"각방 쓴지 오래 됐다" 권상우♥손태영, 美 이민 후 전한 안타까운 소식 [30]	나남뉴스	24.12.21	12455	8
10610	"아빠 닮아서 사회 불안증" 정형돈♥한유라, 쌍둥이 딸 안타까운 근황 소식	나남뉴스	24.12.21	328	0
10609	"대학생에게 고백받아"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2년만에 전한 기쁜 소식 [111]	나남뉴스	24.12.21	12944	15
10608	"하루 아침에 일자리 사라져" 외제차 팔고 '네일샵' 차린 유명 연예인 근황 [19]	나남뉴스	24.12.21	10619	15
10607	"운행 줄이면 현금"…경남도민 3천823명 '자동차 탄소포인트' 참여	나남뉴스	24.12.21	158	0
10606	"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산타 비행 실시간 추적, 올해도 계속	나남뉴스	24.12.21	182	0
10605	"10년전 실종 여객기 미스터리 풀릴까?" 말레이, 재수색 결정	나남뉴스	24.12.21	144	0
10604	"1조2천500억원 '잭폿' 터지나" 연말 미국에 복권 열풍	나남뉴스	24.12.21	156	0
10603	"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북한군 추정 남성 경험담	나남뉴스	24.12.21	188	0
10602	"즉시파면" vs "탄핵반대" 응원봉과 태극기로 갈라진 광화문…	나남뉴스	24.12.21	147	0
10601	"롯데 잠실 크리스마스타운 대박났다" 12월 방문객 300만명 달성	나남뉴스	24.12.21	220	0
10600	"월 매출액 1천840% 증가" 춘천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성과	나남뉴스	24.12.21	121	0
10599	"온라인 광고대행사기 뿌리뽑는다"…내년 부처합동 전담반 운영	나남뉴스	24.12.21	122	0
10598	"채무조정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나온다"	나남뉴스	24.12.21	119	0
뉴스	‘식음 전폐’ 구준엽, 故서희원 유해, 한 달째 자택 보관 [왓IS]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