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송지은♥박위, 결혼 2개월만에 안타까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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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송지은♥박위, 결혼 2개월만에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

2024.12.27 19:35:04

조회 245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유튜버 박위와 가수 겸 배우 송지은 부부가 펑펑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공개해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27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미국 시카고에 함께 방문한 박위, 송지은 부부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송지은, 박위는 시카고의 한 호텔에 머물며 신혼부부다운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박위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송지은에게 "사랑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곧이어 호텔방 테이블에 카메라를 놓고 영상 촬영을 시작한 박위는 갑자기 송지은의 손을 잡더니 "나 왜 이렇게 눈물이 나냐. 그냥 지은이가 사랑스러워서, 사랑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어 목소리를 가다듬고 "나 진짜 왜 이러지. 너무 감격스러워서 그런 것 같다. 지금 이 순간이 기적 같다. 지은이와 함께 미국에 올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런 박위를 보던 송지은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근데 우리 앞으로도 같이 보낼 행복할 시간이 많다"라며 위로했고, 박위는 "돌이켜보면 실패는 없는 것 같다. 전부 삶을 살아가는 과정일 뿐이지"라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내가 처음 전신마비가 됐을 때도 휠체어를 이렇게 혼자 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하자, 송지은은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다. 오빠는 그 과정을 멋지게 잘 지나온 거다. 그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으니까 지금 더 감격스러워서 그런가보다"라며 위로했다.

이윽고 호텔을 나서 시카고에서 행복한 데이트를 즐긴 송지은은 "이번 여행은 정말 휴식같이 느껴졌다. 우리의 내년, 10년 뒤가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신혼 2개월만 송지은은 미국, 박위는 대구로 떠나

사진=유튜브 채널

이를 들은 박위는 또 눈물을 흘리면서 "나 오늘 자꾸 왜 이러냐"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고, 송지은 역시 "왜 이렇게 많이 우냐. 오빠한테 나도 눈물이 옮았다. 모르겠다. 나도 눈물이 난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1년 후, 10년 후가 기대되는 부부다", "서로 힘들어도 위로해주고 지켜주는 게 부부인데 이들은 정말 보기 좋다", "서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사이라는 게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최근 송지은과 박위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미국행, 대구행 스케줄을 공유하며 신혼 2개월 만에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만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연말은 함께 보낸 것으로 보이는 다정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박위는 "우리에게 찾아온 고난은 결코 고통만 남기지는 않는다. 행복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도 선물한다. 위장된 은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과 박위는 식당에서 테이블 음식을 배경으로 즐거운 신혼부부의 시간을 담았다. 두 사람은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며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까지 선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송지은♥박위, 결혼 2개월만에 안타까운 소식 ▶ "연기는 생업" 재벌 연기했던 '이민호', 사실은... 가정사 공개 ▶ "탈세 아냐, 납세 충실" 이준호, 고강도 세무조사 받아... 무슨 일?▶ "산부인과 예약" 한예슬♥류성재, 결혼 7개월만에 전한 반가운 소식 ▶ "해외만 떠돌아" 연예계 톱스타였다가 나락 간 '유명 가수' 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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