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3위 한국 축구, 130위 말레이시아 상대로 힘겹게 무승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6 15:00:06
조회 101 추천 0 댓글 0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3대3으로 무승부로 끝냈다. 

전반은 한국이 점유율에서 83-17(%)로 앞설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과 손흥민을 공격 선봉에 내세우고, 정우영과 이강인을 좌우 날개로 배치했다. 

전반 21분 첫 골이 나왔다.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정우영이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골키퍼 시한 아즈미가 손으로 쳐냈지만, 공은 이미 골라인을 넘긴 후였다. 이렇게 전반전은 한국의 볼 점유율이 83%에 달할 정도로 일방적인 프레이를 진행했다. 

하지만 후반전이 되자 분위기는 뒤바뀌었다. 6분 말레이시아 할림의 터닝슛에 동점골을 내 줬고, 17분엔 페널티킥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황희찬과 홍현석을 투입시키며 위기를 바꾸고자 했다. 

후반 38분 이강인의 프리킥 골과 정규시간 종료 직전 손흥민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를 눈앞에 둔 듯 했지만, 휘슬이 울리기 직전 모랄레스의 중거리슛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3대3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경기로 1승2무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같은 시각 바레인이 요르단을 1대0으로 누르면서 바레인이 조 1위, 요르단이 3위가 됐다. 세 팀 모두 16강엔 합류했다.

한국, 체력만 소모하고 원하는 승리 못 얻고 아쉽게 마무리


이미지 출처 = 김민재 선수 인스타그램


이날 한국은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 최정상 리그를 주름잡는 선수들을 전부 내세워 필승을 다짐하고 나섰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터라 부상과 경고 누적 등을 고려해 완급 조절을 하는 게 낫지 않으냐는 지적도 있었으나 주전들을 거의 다 다시 내보냈다. 

결과적으로 체력만 소모하고 원하는 승리도 얻지 못한 채 돌아섰다. 한국이 말레이시아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건 1985년 0대1로 패한 뒤 39년 만이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과 비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말레이시아가 이번 대회 기록한 3득점은 전부 이날 한국전에서 나왔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한국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면 성사됐을 한·일전이 무산됐다. 한국 16강 상대는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천수는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해당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국이 말레이시아에게 역전을 당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것은 자존심 문제다. 할 말이 없다"며 한국팀의 플레이에 아쉬워했다. 

이어 "이렇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술 변화가 없다"며 "선수를 교체해도 (기존 선수와) 똑같은 자리에만 넣는다"며 전술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 23위 한국 축구, 130위 말레이시아 상대로 힘겹게 무승부▶ "아시안컵 한일전 가나?" 경우의 수 살펴보니... 3차전이 관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6420 "틀니 시술비 지원받으세요" 60~64세 의료급여 수급자 필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54 0
6419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없어…오늘 경북대·전북대 수업 재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79 0
6418 "3년 만에 방송 복귀" 한예리, 한석규와 드라마에서 호흡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209 0
6417 "540만원 받아가세요" 인천시, '드림포 청년통장' 지원 신청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300 0
6416 "허위사실 배포 고등학생 고소" 가수 문준영 악플러 고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52 0
6415 "38살에 낳은 늦둥이 숨지자 모교에 1억기탁" 애달픈 부모의 심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260 2
6414 "비트코인 가고 이더리움 온다" 美 금융당국, 이더리움 ETF 본격 심사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7531 3
6413 "고유가에 물가 경로 불안"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22 0
6412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 보고" 이달 15일부터 의원급까지 확대 적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20 0
6411 "제 성공은 아내 덕분" 마동석♥예정화, 천생연분 '5월 결혼식' 올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241 0
6410 "내가 최고 되고파" 개통령 강형욱, 후배 양성 안하는 이유 바로 '이것?'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392 6
6409 "완전 황당하다" 버거킹, 40년만에 '와퍼' 판매 종료 소식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246 0
6408 공무원 육아시간 5세→8세까지 확대…초2 부모도 2시간 단축근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62 0
6407 "대만 강진 위로에 감동" 아이유, 대만 콘서트서 전한 마음에 팬들 '울컥'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599 15
6406 임영웅 상암 콘서트, 그라운드 객석 없애…"잔디 훼손 최소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52 0
6405 "이혼 못 시켜서 다들 안달" 김송♥강원래, 악플러에 분노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213 0
6404 "여친 양다리+사기피해" 최진혁, 모은 돈 없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257 0
6403 "성격은 남자다워" 최수종♥하희라, 붕어빵 딸 이렇게 예쁘다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182 0
6402 "80만원 더 싼 갤럭시" 삼성전자, 알짜 가성비 폰 출시일 언제?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8 4922 11
6401 "제 아내 너무 좋은 사람" 이승기♥이다인, 결혼 1주년 '딸 사진'까지 공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286 0
6400 "이게 만 원이라고?" 광장시장, 순대 이어 이번엔 '믹스 만두' 바가지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3782 31
6399 "여기서 더 올린다고요?" 美연준, 연이어 '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265 0
6398 "뭣이 중헌디" 채림, 아들 위해 전남편 가오쯔치와 '쿨한' 놀이공원 나들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242 0
6397 "밤 9시까지 야근에 회의" 정용진 회장, 인스타 끊더니 경영몰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203 0
6396 "뭘 해도 귀여워…우리 가족에 또다른 행복" 이정후, 조카바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147 0
6395 "한소희 대신 고윤정" NH농협은행 새 광고모델 발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230 2
6394 "발암물질 700배" '알리·테무' 초저가 장신구 충격 검사결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317 1
6393 '대물배상 한도 2억→10억원' 대리운전자보험 이달 출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179 0
6392 "신입사원 200명 채용한다" 강원랜드, 창립 이래 최대 규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341 1
6391 "너희는 자격이 없느니라" 천공, 전공의 만남 거부 '생방송은 OK'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175 0
6390 쇼트트랙 황대헌, 이번엔 박노원에게 반칙…선발전 1,000m 탈락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206 0
6389 "나는 사실 다 괜찮아" 혜리, 솔직한 고백 당당한 행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201 0
6388 "이도현이 제일 위험" 영화 '파묘' 무당이 밝힌 해석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534 0
6387 "다리에 침뱉더니 지갑훔쳐" 빠니보틀, 여행 중 소매치기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144 0
6386 "세금 다 떼도 53억" 로또, 전남 순천에서 5장 무더기 1등 나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173 0
6385 "99,9% 실화" 이소라-신동엽 SNL에서 과거 재연,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158 0
6384 "직장인 10명 중 3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했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111 0
6383 "숲속에서 결혼하실 분?" 신혼부부·노부부 40쌍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169 0
6382 "건보 부정수급 없게"…내달 20일부터 병원진료시 신분증 있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7 144 1
6381 "세상에 못할 일은 없어" 조재현 딸 조혜정, '쓰리잡 뛴다' 충격 근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690 0
6380 "뭘 입어도 빛나" 제이제이, '♥줄리엔강' 비현실적 10만원 웨딩드레스 자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344 2
6379 "요즘 뭐하나 봤더니" 구혜선, 연예계 잠정 은퇴 후 '리즈 시절' 되찾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228 0
6378 '매드 맥스'부터 '조커'까지…애타게 기다린 속편, 개봉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162 1
6377 "내 투표지, 어디로 갈까?" 경찰 호송받아 24시간 CCTV 보관소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129 0
6376 가사도우미로 모은 전 재산 5천만원 기부하고 세상 떠난 80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155 0
6375 총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31.28%…유권자 1천385만명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122 0
6374 "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 보아, 심경변화 있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140 0
6373 "나이는 멈출 수 없어" 안성기, '혈액암 재발' 투병 근황 사진 깜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207 0
6372 "영국서도 통했다" BTS 제이홉 싱글 앨범 영국 차트 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124 0
6371 "꿈인가 생신가 아직 실감 안 나" 배우 안소진 오늘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06 162 0
뉴스 시우민X추소정X이세온X이수민, ‘허식당’ 출연...환상적인 콜라보 ‘기대 만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