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기차 안팔려서 주차장 됐네" 유럽 항구에 쌓인 中전기차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0 15:05:04
조회 187 추천 1 댓글 0


안팔리는 중국산 전기차 재고 쌓인 유럽 항구[연합뉴스]


자동차 판매 둔화와 화물 운송 적체로 유럽 주요 항구가 '주차장'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신문은 유럽 주요 항구와 자동차 업계를 인용해 중국산 전기차 재고가 쌓이는 것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향후 배송 일정도 없는데도 항구 차량 터미널에 자리를 예약하는 중국 회사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유럽 최대 차량 수입 항구인 벨기에 제이브뤼허항 측은 원산지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자동차 업체들이 점점 더 항구 주차장을 창고처럼 쓰고 있다"며 "딜러 업체에 재고를 쌓아두는 게 아니라 항구 터미널에서 차량이 수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다음으로 자동차 물동량이 많은 독일 브레머하펜항의 차량 터미널 운영업체 BLG 로지스틱도 최근 자동차가 항구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여러 자동차 업계 고위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이 기대만큼 빠르게 유럽 시장에서 자동차를 팔지 못한 것이 병목 현상의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중국 전기차는 길게는 18개월간 항구에 머물며 수입업체에 향후 배송 일정에 대한 증빙을 요구한 항구도 있다고 한다.

한 자동차 물류 전문가는 상당수 차량이 유통업체, 심지어는 최종 소비자에게 팔릴 때까지 유럽 항구에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측은 "유럽 시장 내륙 운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는 불리할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게릴라전식 차량 수출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비야디(BYD·比亞迪)나 치루이(체리·奇瑞), 상하이차(SAIC) 등 중국 자동차 업체는 유럽 전기차 판매 확대 계획을 세우고 중국 내 공장을 계속 돌리고 있다.

올해 1∼2월 중국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가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벨기에와 영국, 독일, 네덜란드였다.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방문 중 중국 자동차 기업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전기차 과잉생산에 대한 비판은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상당수 중국 기업은 유럽에서 후발주자로서 유통망이 취약해 운송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업계 고위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소식통은 "화물차 부족은 아주 흔한 문제"라며 "상당수는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예약했다"고 전했다.

비야디와 치루이, 상하이차 등은 이와 관련한 질문에 응하지 않았다고 FT는 덧붙였다.



▶ "전기차 안팔려서 주차장 됐네" 유럽 항구에 쌓인 中전기차 무슨일?▶ "14일까지 최대 70% 할인" 갤러리아 백화점, '한화이글스 굿즈 증정'▶ "이게 바로 삼전 파워?" 삼성전자, 미국 생활가전 점유율 1위 우뚝▶ "한국 선거방송 재밌네?" 외신, K-드라마 같다며 주목 왜?▶ 의료공백에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이용건수 6배 이상 ↑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0260 "결혼 안한 게 아니라 못한 것" 정우성, 문가비 임신 중 '인터뷰'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0 0
10259 "결혼은 NO, 책임은 YES"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부'로 밝혀져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45 27 0
10258 "충전식 폐전지, 새 건전지로 교환"…서초구 수거보상제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03 0
10257 대법 "진료비 중 지인할인금, 실손보험 보상 대상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34 0
10256 "반도체법 주52시간 예외조항 삭제되나" 유연화 시도 무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213 0
10255 "단말기 싸질 것"vs"실효성 한계" 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5168 4
10254 "사라진 청년 일자리" 10·20대 신규채용, 2018년 집계 이래 최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25 0
10253 "5명중 1명, 체중감량 효과 없어" 살빼는 약 '위고비' 인기지만…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7219 2
10252 "전공의 내년에는 돌아올까"…내달 초 모집 앞두고 유도책 고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78 0
10251 "롯데 직원 7만8천명을 감원한다고?"…지라시 팩트 따져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02 0
10250 "하루에 7천억원 번다" '비트코인 빚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34 0
10249 "비급여 영양주사 맞으면 진료없이 입원"…40대의사 징역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79 0
10248 "6400만원 날리게 생겼다" 은평 아파트 경매 응찰자 '실수'로 6700억 낙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03 0
10247 "콘서트서 처음 만나" 민경훈♥신기은, 눈물의 결혼식 현장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10 0
10246 "벌금 200만원" 위장전입으로 신혼부부 특공 당첨된 30대, '유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11 0
10245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하세요" 은평구, 5천 687명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21 0
10244 "24시간 긴급 돌봄서비스" 구로구 '365열린 어린이집'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98 0
10243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 '지금 거신 전화는' 시청률 5.5%로 출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11 0
10242 "독서는 뇌 전신운동…성적도 올리고 치매도 예방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95 0
10241 "환자 30% 치료 포기" 삶의질 떨어뜨리는 은백색 각질 '건선'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84 1
10240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01 0
10239 "프랜차이즈협회, 배달 치킨값 인상추진"…소비자 부담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7756 11
10238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배당주"…예상 수익률 높은 종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85 0
10237 "아빠, 폰 깨졌어" 신분증 사본 찍어 받은 피싱범 대출 무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92 0
10236 "한 아이의 엄마 됐다" 문가비, 4년 활동중단 이유 '임신→출산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47 0
10235 "4월 결혼, 방송은 조작?" 박현호♥은가은,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13 0
10234 "50억 집+슈퍼카 아내 명의" 추성훈, 엄청난 '재력'에 깜짝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185 11
10233 "학비만 7억?" 이시영, 6살 아들 다니는 '귀족학교' 대체 어디길래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021 9
10232 "최대 80% 할인"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76 0
10231 "중고등학교는 남녀공학 전환 중"…40년 전통 사립도 통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83 0
10230 "또 오르나" 해태제과, 홈런볼·오예스 등 10개 제품 평균 9% 인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92 0
10229 "트럼프 효과?" 파죽지세 비트코인, 美대선후 7만→10만불 눈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88 0
10228 "20년간 청소년 흡연·음주 ⅓로" 아침 굶는 학생은 1.5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36 0
10227 "거액 치료비 선납했는데" 소리 없이 사라진 의료기관,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46 0
10226 "재산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 선정, 차량 500만원 이하 4.17%만 소득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28 0
10225 "경로당 난방비 월 40만원 지원" 겨울철 위기가구 40만명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4 0
10224 "북한,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털었다" 경찰, 北소행 첫 확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33 0
10223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지원 대상 100만→150만명으로 늘어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135 1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58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11 1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51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64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39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34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46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27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434 13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33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149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45 1
뉴스 “박진영이 제일 보고 싶어 하는 빅매치”…2R 대결, 긴장감 폭주 (‘더 딴따라’)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