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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10시" 장원영, '신변 위협' 온라인 확산 경찰 수사 착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9 18:30:05
조회 39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한 충격적인 게시물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9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장원영에 대한 신변 보호 소식을 알리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입장문에는 "어제(8일) 한 커뮤니티에 당사 소속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라며 "범행 날짜, 시간까지 명시한 해당 게시물은 현재 경찰청에 신고를 접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신변 보호 요청을 부탁했다.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스타쉽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 보호 강화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늘리고, 아티스트 이동 경로와 사옥,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에도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발견 즉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마무리했다. 

그동안 장원영을 향한 수많은 루머성 게시물이 있었지만, 이번 게시글은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기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발 빠르게 칼을 빼 든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된 게시글은 지난 8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한 온라인 공개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해당 글 내용을 살펴보면 "5월 10일 10시에 장원영을 해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글 작성자는 유동 IP주소가 아닌 반고정 IP주소가 담긴 ID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져 신변 특정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원영, '탈덕 수용소' 논란에도 의연한 모습으로 팬들 위로해 


사진=


한편 아이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원영은 데뷔와 동시에 독보적인 스타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숨에 1020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장원영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얼굴 천재', '무대 표정 연기 장인' 등으로 꼽히며 4세대 K팝 걸그룹 중 대표적인 마스크로 평가된다.

그러나 장원영을 향한 온갖 악성루머와 조롱, 질시 등의 댓글도 나날이 쏟아지는 형국이다. 특히 사이버 렉카 유튜브 채널 '탈덕 수용소'에서는 장원영에 대한 악의적 편집과 허위 루머 유포 등으로 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바 있다.

결국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해당 채널 운영자 A씨를 특정하여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장원영은 오히려 팬들을 위로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웹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장원영은 "타격감 있는 말이라도 내가 진짜가 아니면 타격이 없는 것 같다"라며 "사실이 아니면 나랑 상관없는 말이다. 만약에 그게 맞다고 하더라도 진짜 고쳐야 할 점이면 고치면 된다. 저는 거를 건 거르고, 고칠 건 고치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당당한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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