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다문화 가정도 저출산…"다문화 미취학아동 줄고 청소년 늘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3 15:00:05
조회 158 추천 0 댓글 0


다문화 가정도 저출산…


저출산 여파로 다문화 학생 가운데 미취학 아동 비중은 줄고, 중·고등학생, 20대 초반 청년 비율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다문화 정책의 초점이 주로 미성년 자녀 등에 맞춰져 있었는데, 앞으로 20대 초반 다문화 청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모영민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교육통계서비스 2024년 6월 이슈 통계인 '통계로 살펴본 다문화 교육의 주요 현황과 과제'를 보면 2022년 다문화 출생아 수는 1만2천526명이다. 그해 국내 전체 출생아(24만9천186명)의 5.0%를 차지한다.

통계에서 언급한 다문화 출생아는 부모 중 한명이 외국인·귀화자인 경우나 부모 모두 귀화자인 경우를 뜻한다.

10년 전인 2012년에는 다문화 출생아 수가 2만2천908명이었는데, 10년 사이 1만명 이상(45.3%) 줄어들었다.

이 기간 다문화 출생아 수 감소 속도는 국내 출생아 수 감소 속도와 유사했다.

이 때문에 전체 출생아 수 대비 다문화 출생아 비중은 2012년(4.7%)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다문화 가정 여성의 사회 참여가 두드러지면서 국내 혼인·출산에서 나타나는 만혼과 고령 출산, 그에 따른 저출산 현상이 심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문화 가정도 저출산…


실제로 만 29세 이하 어머니가 낳은 다문화 출생아 비중은 2012년 61.8%에서 2022년 31.3%로 쪼그라들었다.

다문화 결혼을 한 부부를 보면, 혼인 당시 남편의 연령이 35∼44세인 비중은 2012년 41.1%에서 2022년 32.8%로 줄었다.

반면 45세 이상 혼인 비중은 25.5%에서 31.2%로 확대됐다.

아내의 경우 여전히 남편보다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비중이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혼인 연령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구체적으로 24세 이하 혼인 비중은 30.8%에서 17.4%로 축소됐지만, 30대 이상 혼인 비중은 44.4%에서 58.6%로 늘었다.

다문화 출생아 수 감소는 추후 다문화 학령인구 감축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다문화 학생 인구구조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기준 전체 다문화 학생 중 89.7%가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생인데, 앞으로는 중·고등학생과 후기 청소년(만 19∼24세)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의미다.

모 부연구위원은 "지금까지 다문화 학생 정책 방안은 주로 저연령의 언어 지원 등 미성년 자녀에 맞춰져 후기 청소년 대상 정책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측면이 있다"며 "다문화 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정책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다문화 가정도 저출산…"다문화 미취학아동 줄고 청소년 늘 것"▶ 테슬라 방전에 40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유리창 깨고 구조▶ 1등 하면 500만원…'여의도 한강공원 24시' 숏폼 챌린지▶ 알뜰폰 요금 가을부터 더 싸진다…도매대가 8월 인하 추진▶ "조희팔 왜 못 잡았나" 피해자들, 국가에 소송냈지만 2심도 패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이슈 [디시人터뷰] 모델에서 배우로, 떠오르는 스타 이수현 운영자 25/02/21 - -
7775 "지원문턱↓ 금리지원↑"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확대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5 5031 1
7774 "기간제근로자만 명절휴가비 안 줘"…차별 사업장 17곳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5 151 0
7773 "2020년 기준 상용직 비중 60% 근접"…고용 창출력은 하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5 103 0
7772 "가족이 와도 못 알아볼 것"…'화성 화재' 시신 속속 국과수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5 210 0
7771 연예인·재벌총수도 찾았던 '해운대 포장마차촌' 추억 속으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5 127 0
7770 정부, 수련병원에 "6월말까지 병원 안정화…비복귀자 사직처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5 110 0
7769 육아시간 늘리고, 악성 민원서 보호…공무원 일하기 확 달라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5 124 0
7768 "초당 10여차례 폭발음"…영상에 담긴 전쟁터 같은 화성 화재 현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5 123 0
7767 가계부채 급증에도…'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9월로 미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5 152 0
7766 "가격도 내맘대로 못 정해" 연돈볼카츠, 백종원 더본코리아 '또' 폭로 [1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6955 11
7765 "뉴진스럽다" 배그 패키지, 수십만원 쓰고도 '극악 확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245 0
7764 "민희진 사태 겨우 봉합됐는데" 하이브 주주, 공정위 현장조사 '부글부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87 0
7763 "제자와 불륜 저질렀대" 팝핀현준, '♥박애리' 파경설 가짜뉴스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229 0
7762 "어딜가도 바글바글" 러브버그 대량번식 이유? 퇴치법 바로 '이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212 0
7761 "스스로 자처한 공허함" 지코, SNS 심경글 도대체 무슨 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52 0
7760 "생활고 호소 시절 잊었나" 김호중, '돈도 없는 XX' 폭언 영상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57 0
7759 "투자일까 투기일까" 엔비디아, AI 경제 중심에서 열풍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24 0
7758 "국장 떠나 미장가는 개미들" 해외주식 보관액 130조, 역대 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228 0
7757 "1천원 아니네"…인플레에 두 손 든 '무조건 1천원' 빵집 [5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8962 20
7756 "수수료 면제 연장하나" 알리익스프레스, "중소파트너사와 동반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48 0
7755 치킨에서 붉은 피가 뚝뚝…이걸 먹어도 된다는 업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209 0
7754 "주가 더 오를까?" 올해 하반기 반도체 산업 '맑음' AI 제품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19 0
7753 '쇼핑몰 해킹' 개인정보 유출 없다던 성심당, 개인정보 유출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37 0
7752 "오물풍선 안에 기생충이" 통일부 "위해요소는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54 0
7751 정보부족 퇴직연금 가입자, 국민연금에 투자운용 맡길 길 열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37 0
7750 "전통시장 카드소득공제율 상향"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4 121 0
7749 "드디어 2% 금리 등장" 주택담보대출, 서울 집값 '상승세' 영끌족 부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207 0
7748 "꼭 확인하세요" 개인투자자, 7월부터 '코인 상폐' 휴지조각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80 0
7747 "진짜 용하네" 김주연, 무속인 된 개그맨 '운명 피할 수 없어' 점집 위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341 0
7746 "그만 좀 얘기해라" 김희철, 전여친 '트와이스 모모' 언급에 누리꾼 비판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6383 32
7745 "몽타주 나왔다" 故구하라 금고털이범, 판도라의 상자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425 1
7744 "음주하고 튀어" 자백해도 처벌 못한다? '김호중 방지법' 입법 시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49 0
7743 "절대 아내 외롭게 하지 않을 것" 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극복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72 0
7742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재범률 그대로…방조 처벌 강화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84 0
7741 "폭우 때 차량 결함으로 발생한 누수, 침수로 보상 어려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39 0
다문화 가정도 저출산…"다문화 미취학아동 줄고 청소년 늘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58 0
7739 테슬라 방전에 40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유리창 깨고 구조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7508 12
7738 1등 하면 500만원…'여의도 한강공원 24시' 숏폼 챌린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67 0
7737 알뜰폰 요금 가을부터 더 싸진다…도매대가 8월 인하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9 0
7736 "조희팔 왜 못 잡았나" 피해자들, 국가에 소송냈지만 2심도 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58 0
7735 좁혀지지 않는 서울·지방 아파트값…4년째 가격차 9억원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40 0
7734 "그냥 쉬어요" 청년 40만, 또 증가 전환…역대 두번째로 많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236 0
7733 "가스비 오르나" ' 도시가스 요금…정부, 7월 최소폭 인상 신중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132 0
7732 "자녀 11명 됐나" 일론 머스크, 회사 임원과 세번째 자녀 얻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230 0
7731 "애 낳으라더니" 출산고통 줄여주는 페인버스터 '이젠 100% 환자부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3 346 0
7730 "요즘 마음고생 심했다" 피겨선수 유영, 종합선수권 화려한 '복귀'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2 245 0
7729 "기가 막혀" 황정음, 상간녀 저격 A씨에게 결국 '고소당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2 279 0
7728 "어마어마한 재력" 손연재, '♥금융맨' 대사관 건물 공동명의 놀라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2 267 0
7727 "눈물 흘리며 힘들었던 지난날" 한혜진, 전남친 전현무 등장에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2 144 0
7726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점 있다" 선우은숙, 유영재 '녹취록' 제출 검찰 송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22 208 0
뉴스 이상아, 6월 결혼… “기쁨‧슬픔 나눈 최고의 짝꿍과 결혼” 디시트렌드 02.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