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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한명은 떠나보내" 양준혁, '♥19세 연하' 시험관 임신 유산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4 23:15:04
조회 28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55)과 그의 아내 박현선이 마침내 엄마, 아빠가 된다.

지난 12일 양준혁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1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아내 박현선(36)이 임신 16주차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양준혁은 "제가 한국 나이로 56살인데 드디어 첫 아기를 가졌다"라며 "태명은 팔팔(88)이로 지었다"라고 말했다. 

박현선은 팔팔이라는 태명에 대해 "저희한테 88이라는 숫자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남편은 88학번이고 저는 88년생이다. 저희를 이어주는 숫자"라고 말했다.


사진=SBS


이어 양준혁은 "사실 결혼할 때만 하더라도 아이 갖는 건 걱정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불안해지더라"라며 "결국 와이프가 시험관을 해보자고 했다. 처음에는 완강히 안 한다고 했는데 아내 손에 거의 끌려가듯이 시험관을 하게 됐다. 아내 말을 들은 게 정말 신의 한 수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50대 중반에 아기를 가지니까 얼마나 좋겠나"라며 "늦은 나이라서 육아 같은 게 꿈같은 일이었다. 실제로 아기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눈물이 나오더라. 너무 기뻤다"라고 예비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박현선은 "감사하게도 저희는 시험관 한 번에 성공했다. 저도 덜 고생하고 아기를 가지게 됐다"라며 "초음파를 봤는데 아기집이 두 개더라. 저도 놀라고, 남편도 놀랐다. 온 가족이 다 놀랐다"라며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두 사람은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쌍둥이 임신했지만, 심장 소리 점점 약해져


사진=SBS


박현선은 "임신 후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간 날, 한 아이는 소리가 잘 들렸는데 한 아이는 유독 소리가 좀 끊겼다. 그다음에 다시 보니까 약한 아이 심장이 멈췄더라. 그렇게 한 명을 떠나보내게 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신 8주차에 쌍둥이 아이 중 한 명을 떠나보낸 아픔을 겪은 양준혁도 "그때 초음파를 봤는데 확실히 심장 뛰는 게 차이가 났다. 그래도 나중에는 비슷하게 따라와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에는 따라오지 못하더라"라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아내가 제일 걱정되더라. 그래도 아내가 잘 버텨줘서 참 고마웠다"라며 박현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1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3월 결혼하면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남성의 나이는 여성보다 덜 민감한 경향이 있지만, 의학계에서는 40세 이상을 고령 아빠로 간주하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한 근거는 유전학적 연구결과에서 비롯됐으며 아빠 연령이 증가할수록 정자의 질이 약화되고 자연유산이나 사산의 위험도 커진다.

기네스 세계기록 자료에 의하면 수정 착상에 성공한 가장 나이 많은 아빠는 92세로 기록됐다. 우리나라에서도 배우 김용건과 같은 유명인들이 황혼기의 나이에 늦둥이를 본 사례가 종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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